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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7/06/19 23:31, IT & Tech]
디지털 교실이 프로젝터의 신흥 시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IWB, Interactive Whiteboard) 같은 것도 디지털 교실을 만드는 데 일조를 하는 시스템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는 일종의 디지털 칠판. 데스크톱PC와 연결해 인터넷 등의 화면을 곧바로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기본이고 전자펜으로 수업 관련 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여주거나 이리저리 자료를 옮겨가며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를 교실 어디서나 칠판처럼 이용하려면 프로젝터가 필요합니다. 프로젝터 업체들이 이쪽 분야에 관심을 두는 이유이기도 하죠. 아무튼 프로젝터를 채택하는 건 자료나 인터넷 등을 프로젝터로 학생들에게 보여주거나 전자펜으로 필기를 하고 관련 영상도 보여줄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기 때문이랍니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엡손 역시 교육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더군요. 이 회사는 기존 비즈니스 시장 중심에서 탈피, 교육 등 분야별 시장 확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교육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치는 것이죠. 엡손아메리카에서 비즈니스 프로젝터 매니저를 맡고 있는 다니엘 오이 씨는 “학생들의 이목을 끌 수 있고 교육 환경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 시장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미국 교육 방식은 크게 고등학교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는데 고등학교 이상에선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고수하는 반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흥미 위주의 수업 진행을 위한 방식을 도입하는 데 열성입니다.. 이런 변화를 위해 무선 태블릿과 PC, 전자칠판 등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 것. 이런 디지털 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려면 대형 화면이 필수라는 게 엡손측의 설명입니다. 화면 크기는 간단하게 뽑습니다. 학생당 2∼3인치씩 계산해 교실에 놓을 프로젝터 화면 크기를 산정합니다. 예를 들어 정원 30명인 교실이라면 최소한 60인치 이상 대형 화면이 있어야 하죠. 교육 환경에 맞는 또 다른 조건도 필요하다는 게 이쪽 관계자들 설명입니다. 다니엘 오이 씨는 교육용 프로젝터의 조건으로 간편한 유지보수와 먼지 등을 걸러주는 필터 기능, 6W 스피커 등 음량 확보, 보완 설명을 위한 캡션의 4가지를 들더군요. 다른 조건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프로젝터를 구입할 때 밝기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많죠. 하지만 유럽의 경우 학생들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프로젝터 밝기를 1500∼2000안시루멘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너무 밝은 화면을 보면 눈에 무리가 간다는 점을 감안해 제한을 둔다고 합니다.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는 칠판과 인쇄물을 이용한 1세대, OHP를 이용한 2세대, 프로젝터 3세대 등을 이은 4세대 격인 분야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4세대인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 분야로 진입하고 있는 단계. 성장률로 올해 200%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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