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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7/10/25 21:56, 줌인포토]
아직은 겉멋만 든 듯싶은 단풍이지만 그래도 나들이는 언제나 설레고 즐거운 모양입니다. 용문사 가는 길에도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네요. 몇 년 전인가 장인장모, 그리고 아직 앳된 아내와 함께 이곳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감회랄 것까지는 없지만 행여 추억의 한 자락이라도 지문처럼 남아있을까 싶어 이곳저곳 둘러봤습니다. 용문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은행나무죠. 추정 수령이 1,000년이 넘는다는 이 나무는 높이만 해도 62m, 줄기 둘레가 14m나 된다고 합니다. 잘 찍지도 못하지만 혹시 몰라 들고나선 DSLR 카메라(펜탁스 K100D)로 자세도 신경 써가며 몇 장 찍어봤지만 역시나.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잠시나마 일을 놓고 나가보니 가을이군요. 가을이었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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