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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0/05 00:24, 줌인포토]
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일정으로 2008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저녁 먹고 조금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오랜만에 아이 손잡고 갔죠. 집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너무 늦게 도착했는지 이미 볼만한 프로그램은 오후 7시쯤 대부분 끝난 상태더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다가 나왔더니 조금 쌀쌀해진 날씨도 상쾌하게 느껴지고. 공연도 잠깐 봤습니다. 중국치치하얼시 민악단 초청공연이었는데 (잘 모르는 악기가 대부분이지만) 얼후, 중후, 비파, 타악기, 생황 같은 악기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앉아서 음악을 듣다보니 괜히 배부른 느낌 드는 것 있죠. 어릴 때엔 이런 공원도 주위에 없었고 주말에 공짜로 이런 문화를 즐길 수도 없었는데 참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도 들고. 다음 공연은 재즈 아카펠라였는데 아이가 조금 지루해하는 것 같아 자리를 떠서 라페스타 둘러보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에는 비틀즈 트리뷰트 공연도 하던데(오후 7시 야외무대) 시간이 허락되면 아이들과 다시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밤에 야외에서 듣는 비틀즈의 선율이라. 멋지겠죠? 2008/08/04 - [여행] - 아이들과 함께 한 '4박5일'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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