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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6/11/23 16:27, IT & Tech]
오늘 팬택이 차세대 휴대폰의 디자인 컨셉트를 전통미의 재해석으로 잡았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는데요. 전통미의 재해석이라는 건 이 회사가 대학생을 조기 선발해서 만든 팬택 디자인 커뮤니티 회원들이 1년 동안 진행할 디자인 프로젝트의 주제라고 합니다. 아마 뉴스에는 다 나가지 않았을 것 같아서 자료와 함께 온 대학생들의 스케치를 올립니다. 아직 영감을 얻어 가는 단계겠지만 만약에 실제 상품화를 할 단계까지 고려한다면 전통적인 형상에서 얻은 영감 뿐 아니라 인터페이스와 메뉴 구조, 버튼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통 전체 디자인 컨셉트의 큰 틀이 멋져도 메뉴 인터페이스나 버튼 배열이나 혹은 재질 등이 이것과 어울리지 않는 제품도 있으니까요. 아무리 놀라운 것도 보다보면 익숙해지고 다른 자극을 더 이상 받지 않잖아요. 디자인도 마찬가지겠지만 시각적인 자극만으로는 아무래도 소비자를 굉장히 놀라게 하기 어려운 구석이 있을 수 있겠죠(물론 여전히 우린 시각적인 면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예전에 애플 노트북에서 숨쉬는 듯하게 발광을 하는 LED를 보고 감탄을 한 적이 있는데, 제품 컨셉트에 맞는 이런 세세한 배려가 소비자를 놀라게 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다듬이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내서 작업한 스케치라고 합니다. 다듬이 형상과 어머니의 정감을 기초로 해서 3D 입체 영상이 가능한 휴대폰을 접목시킨 것이라고 하네요. ○ 전통 기와 형상에서 아이디어를 낸 작업 스케치입니다. 기와의 고유 라인에서 휴대폰 외형의 영감을 얻고자 한 것이죠. ○ 송편을 빚다가 송편 고물이 밖으로 빠져나온 모습을 보고 스케치한 것이라고 합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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