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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1/20 15:02, 카센터]
람보르기니는 누군가의 시선을 끌기 좋은 멋진 차죠.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람보르기니를 몬다고 생각해보고 이왕이면 얼굴도 한번 보여주죠 뭐. 아무튼 여기까지는 좋은데 뚜껑을 연 채로 시속 324Km로 달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뚜껑 다 닫은 차로 200Km 넘어도 다른 세상 갈까봐 걱정이 앞서는 이 못난 사람은 이 차가 있어도 탈 수 없을 것만 같군요. 못난 사람으로 만든 몹쓸(?) 차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람보르기니(www.lamborghini.com)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리는 LA 오토쇼(www.laautoshow.com) 기간 중 선보일 새로운 가야르도 LP560-4 스파이더(Gallardo LP560-4 Spyder)를 공개한 것이죠. 조금 전에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도 뚜껑을 시원하게 깠군요(?). 컨버터블 모델입니다. 5.2ℓ V10 엔진을 갖췄고 8,000rpm에서 560마력(412kW), 최대 토크는 6,500rpm에서 57.1kg.m에 이르는 힘을 자랑합니다. 와우. 제로백은 뭐 그냥 살짝 발만 얹어놔도 그냥 가속이겠군요. 4초라. 보도자료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100Km가 아닌 200Km 도달까지는 13.1초라고 합니다. 사회에 불만 있으시면 최대 속도도 한 번 올려보시죠. 다른 세상을 만나볼 수 있겠군요. 무려 324Km/h. 무게도 LP560-4 쿠페 모델보다 20Kg 가량 감량을 했다고 합니다. 무게를 줄인 덕에 마력당 무게 비율도 2.77Kg으로 개선되었다고 하고요. 내부에는 당연하지만(?) 블루투스는 물론 USB와 내비게이션, 도난방지장치, 후방 카메라 같은 기본적인 건 다 내장했습니다. 휴. 람보르기니는 늘 심장을 떨리게 하는군요. 어디 광고에 나오는 주의 문구 같지만 노약자나 임산부, 심장이 허약한 환자 등등이 타기는 참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겠지만 이 멋진 차로 수평선 끝까지 뻗은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해보는 건 무죄겠죠? 바람의 이야기 카이님이 쓴 포스트에 나온 것처럼 물론 실제로는 이 차 뚜껑을 열고 324Km로 달리다간 강철 심장이 아니고는 눈도 못 뜰 것 같지만. 그리고 보니 갑자기 미국에 갔던 생각이 나는군요. 벌써 1년이나 지났군요. 작년에 미국에 갔었는데(포스트도 몇 개 올리긴 했습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로스엔젤리스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로스엔젤리스부터 라스베이거스까지 가는 길은 온통 사막(모하비 사막 맞나 모르겠네요)입니다. 이런 곳이라면 한 번 뚜껑 열고(열면 너무 더울 것 같지만) 시속 324Km로 달려보면 좋겠다 싶기도.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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