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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6/12/11 13:19, IT & Tech]
조립PC 업체용 윈도우XP 위조품에 주의하세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가 오늘 보낸 보도자료의 제목입니다. 여기에 따르면 정교하게 만든 조립PC 제조업체용 윈도우XP(COEM)의 위조품이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살펴보지 않으면 진품과 구별하기 힘들만큼 정교하게 위조된 것이라는 이 회사 마케팅 박준석 이사의 멘트도 보입니다. 위조품으로 의심되면 전용 핫라인(080-333-3332)으로 신고하거나 공인 COEM 총판을 통해 정품 여부를 확인하라고 합니다. 육안으로는 진품 여부 확인이 거의 불가능하다는데 소비자가 어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COEM 버전의 공급 가격은 11∼13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일반 버전보다 3∼4만원 더 싼 것인데요. COEM 버전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한 건 바다이야기 사태 등으로 게임장 사정이 안좋아지고 문을 닫는 PC방이 늘어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이들이 구입했던 COEM 버전을 시중에 풀었다는 것이죠. 가격도 개수 따라 다르지만 낱개로 사면 보통 7∼8만원,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입하면 5만원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제품의 경우 정품과 다를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확인할 방법도 없다고 합니다. 이런 제품은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위조품이 아니라 불법유통이죠. 라이선스 자체가 한 번 취득하면 다시 되팔 수 없는데, 이걸 다시 되팔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위조품이라는 게 만약 이런 불법유통 제품을 말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죠(전문가도 육안으로는 어려울 것 같은데?).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엉뚱한 피해와 위험'도 없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불법유통이 아닌 진짜 위조를 한 것이라면 업데이트가 안 된다거나 피해를 볼 수 있겠죠. 진짜 이 문제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가 가는지, 피해자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등도 밝혀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육안으로 알아볼 수 없는데 ㅡ..ㅡ 이거 어떻게 주의를 하고 신고를 할지 걱정이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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