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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9/10/21 10:39, 카센터]
드디어(?) 토요타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www.toyota.co.kr)는 10월 20일 신차발표회를 열고 도요타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서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들여오는 모델은 모두 4개. 캠리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SUV인 RAV4,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그것입니다. 캠리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입니다. 이번에 들여올 모델은 2.5ℓ 가솔린, 그리고 연비 19.7Km인 하이브리드이고요.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녀석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1.8ℓ 엔진을 얹었고 공인연비는 29.2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80g/Km에 이릅니다. 함께 발표한 RAV4는 오프로드의 주행성만 강조한 게 아니라 세단의 쾌적함을 곁들인 메트로폴리탄 SUV(라고 부르는군요). 넓은 적재공간과 인체공학을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역시 가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캠리 가솔린 모델은 3,490만원이고 캠리 하이브리드는 4,590만원입니다. 국내 경쟁 회사인 현대자동차의 소나타와 그랜저 중간에 포지셔닝한 가격이죠. 프리우스의 경우엔 3,790만원이고 RAV4는 2WD 모델은 3,210만원, 4WD는 3,490만원입니다. 그냥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토요타가 국내 시장에 진입하는 건 세계 시장에서 만만찮은 입지를 다지고 있는(물론 뭐 아직 토요타에 비할 건 아닐 수 있더라도) 현대자동차의 튼실한 기본 자금원을 차단하려는 포석도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하더군요. 프리우스 RAV4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뭐 기업이야 시장이 있으면 들어오기 마련이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건 없겠지만 아무튼 이번 기회에 현대자동차도 국내 소비자에 대한 배려를 더 생각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가격도 그렇고 옵션 장난도 그렇고 애프터서비스 같은 것도 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지금은 세계적 수준에 올라간 제품도 많지만 예전에 참 표현이 그렇지만 개판인 제품도 많았죠. 그래도 국내에서 그들이 강점으로 가져갈 만한 애프터서비스 하나는 참 예나 지금이나 만족스럽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이런 부가 서비스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삼성처럼 정말 좋다고 느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토요타 딜러는 국내에선 서울의 경우 강남, 서초, 용산 3개 전시장이 있고 분당과 부산에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대전과 광주에 전시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 인프라 자체는 현대에 아직 비할 게 아닙니다. 차는 구입한다고 해서 끝이 아닌 만큼 차 자체의 경쟁도 중요하겠지만 현대가 이번 토요타의 국내 진입을 국내 소비자에게 대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대응한다면 소비자와 현대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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