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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02/29 21:56, Note]
몇 일 전에 동원시스템즈가 펜탁스 신제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죠. 대부분 아시겠지만 이 회사는 국내에서 일본 펜탁스의 공식 판매사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K20D와 K200D 2종이었는데요. K20D는 D10D의 후속 모델로 이미지 센서와 본체 성능을 끌어올렸고 보급형 기종인 K200D는 K100D 후속 모델이고 방진방적 기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뭐 오늘 얘기하려는 건 그런 건 아니고요. 기자간담회에 다녀온 후배가 선물이라면서 지포 라이터를 주더군요. 펜탁스 로고를 새긴 것인데 뭐 값어치가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펜탁스 마니아라면 하나쯤 소장하고 싶을 수도 있겠더군요. 요즘 이걸로 담배 불 붙입니다. ㅋ 펜탁스 카메라는 없지만 열심히 불질(?)은 하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 동원시스템즈, 펜탁스 K20D, K200D 출시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8/02/13 17:24, Note]
얼마 전 모토로라가 새로운 휴대폰을 발표했다. Z6M이라는 제품이 바로 그것. 이 제품은 해외에서는 일명 로커폰으로 불리는 뮤직폰 시리즈다. 하지만 CF든 소개 자료가 됐든 어떤 자료를 봐도 우리나라에 들어온 Z6M에 뮤직폰이라는 수식어는 붙지 않는다. 대신 Z6M은 잘 만든 광고를 봐도 알 수 있듯 제품의 스타일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이유는 뭘까? 옮겨 심은 귤이 어떤 이유로 탱자가 된 것인가? 실제 Z6M을 보면 이유를 금세 찾을 수 있을 듯하다. 제품에 있는 음악 전용 버튼을 누르면 당신은 SK텔레콤의 멜론으로 접속해야 한다. 그 뿐 아니라 해외에서 판매되던 Z6M은 USB 메모리에서 파일을 옮기듯 손쉽게 음악 파일을 옮길 수 있지만 국내에선 불가능하다. 간단 복사는 할 수 없고 멜론에 맞는 DCF 포맷 변환 후 옮겨야 한다. 그것도 한꺼번에 옮길 수도 없고 식후 알약 1개씩 챙겨먹으라는 약국 처방처럼 변환 후 꼭 1개씩밖에 안 된다. 사실 국내의 폐쇄적인 DRM 정책을 탓할 법적 근거는 없을 수도 있다. 이런 DRM 정책 자체가 공정거래를 저해하거나 위반하지 않았다는 법적 판단이 있었던 만큼 탓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불편함 뿐일 수도 있겠다. 우리나라에선 이동통신사 탓에 불편한 게 너무 많다. 몇 해 전 독일에 갔다가 내비게이션을 내장한 휴대폰을 돈 걱정 없이 하루종일 쓰는 버스 운전기사를 본 적이 있다. 국내에서 그렇게 하려면 네이트드라이브나 케이웨이를 써야 한다.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이동통신사가 모든 걸 좌지우지하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요즘 휴대폰에 터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터치스크린 기술을 도입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나온 기술이니까. 하지만 조금 더 내면을 들여다보면 불편함이 존재한다. 버튼에는 아마도 SK텔레콤이나 KTF의 전용 서비스 버튼이 하나씩은 붙어있을 것이다. 터치로 바뀐다고 한들 이동통신사의 입김이 작용하지 말란 법도 없다. 우리나라의 휴대폰은 이동통신사의 절대적인 지배를 받는다. 이제 이런 빗장을 풀게 해야 한다. 풀어야 경쟁이 일어날 것이고 독점의 폐해에서도 자유롭게 될 것이다. 이런 경쟁의 수확은 소비자에게 값진 열매로 돌아올 것이다. 취향에 따라서는 탱자도 좋겠지만 귤을 먹고 싶은 소비자에게 억지로 변질된 것을 들이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선택은 소비자에게 넘기라. 이젠 휴대폰에 달려 있는 SKT나 KTF 버튼만 봐도 지겹다. 하필이면 이 제품, 색상도 오렌지(오륀지라고 해야 하나?)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8/02/05 13:13, Note]
제목에 낚시라는 말을 넣었지만(이것도 낚시가 되나요? ㅡㅡ)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에 맞는 접근 방법 자체가 나쁜 건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신문 헤드라인 작성법이라든지 그런 류의 책은 많았는데 굳이 인터넷이라고 해서 뭐라고 할 일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책에서 다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낚시라고 하면 내용이 별 것 없는데 제목만 거창한 경우를 말하는데 이런 게 문제겠죠. 예전에 닌텐도 얘기를 쓰면서 '문제는 콘텐츠야 멍청아'라는 제목을 단 적이 있는데요. 현재 인터넷 뉴스에 이름을 올린 언론사 가운데 상당수가 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곳인데 헤드라인은 충분히 잘 뽑고 있습니다. 이보다는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의 생산과 접근 방법을 먼저 생각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용이야 당연한 것이고 인터넷이라는 종이와는 다른 플랫폼에 맞게 동영상이나 DB화된 사진 혹은 도표, 팟캐스팅도 좋은 예가 될 수 있겠지만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도입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클릭을 부르는 인터넷 뉴스 헤드라인을 읽기 전에 먼저 고려해야 할 게 있지 않겠냐 뭐 그런 거죠. 클릭을 부르는 인터넷 뉴스 헤드라인 정보 바로 가기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8/02/02 00:20, Note]
아래쪽에 단 위젯은 블로그에 접속자가 얼마나 접속하느냐에 따라 전기 소모량과 방문자 트래픽을 탄소 배출량으로 계산해 표시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그린IT에 대한 관심이 높죠. 물론 단순한 유행 정도는 아닌 모양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길바닥에 버리는 껌이 완전히 분해되는데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껌 버리면 태형에 처한다는 싱가포르가 조금이지만 이해도 가는군요. 이런 정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이들이 보는 책이긴 하지만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이라는 책도 볼만하다고 합니다. 아무튼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 블로그에는 방문자가 그리 많지 않으니 이산화탄소 배출이 별로 없겠군요. 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한다고 즐겁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아. 그런데 네이버 같은 곳에 이 위젯 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이거 포털 사이트들은 친환경 관련 분야에 돈좀 써야겠는데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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