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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에 해당되는 글 2건
[lswcap1, 2008/10/28 19:26,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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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화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름 모를 장소에 이름 모를 장면이라고 해야 하나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냥 보이는 대로 찍고 강화도를 한 바퀴 돌았지만 정작 구경은 제대로 못한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날씨도 제법 쌀쌀한 게 잠시 들려 가는 객의 마음에 맞기도 한 것 같았고.

아무튼 짧은 시간 탓에 아쉬워서 그런지 몰라도(강화도에 처음 간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다음엔 아이들과 제대로 한 번 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번에 알만한 장소에서 아이들이 있는 장면을 찍으면 싶겠다는 그런 생각.

01
다음을 기약하는 의미(?)에서 강화도에서 가볼 만한 곳 몇 군데를 찾아봤습니다. 아이들이 가면 이런 곳 좋아할까 모르겠지만. 먼저 갯벌. 몰랐는데 강화도에 세계 4대 갯벌 가운데 하나이고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된 강화 갯벌이 있군요. 넓이가 여의도의 5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차리라는 곳에 가면 갯벌센터가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tidalflat.ganghwa.incheon.kr)도 있긴 하던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는 건지 잠시 다운된 건지 접속이 안되네요(강화갯벌센터 032-937-5057).

02
강화도 본섬 안에 있는 건 아니지만 강화도를 마주보고 있는 작은 항구가 있습니다. 대명항입니다. 48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석정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나온다고 합니다. 작은 포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강화해안도로.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사이에 난 2차선 도로를 말합니다. 자동차로 가봐야 15분이면 지나갈 수 있는 거리라고 합니다. 초지대교 방면에서 걸어가면 초지진이나 덕진진, 용진진, 강화역사관을 차례로 볼 수 있기도 하고요. 지금은 날씨가 쌀쌀해서 아이들과 가기는 그렇겠지만 날씨 좋을 땐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03
강화도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마니산(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전등사(인천광역시 강화군 온수리 635) 등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전등사는 1,600년이라 되는 역사를 지닌 곳이라고 합니다. 마니산은 해발 468m 정도이고 완만한 편이어서 2∼3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산자락에 자리잡은 찻집에 갔던 것 같은데 제법 운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04
다음은 함허동천입니다. 함허동천은 함허 대사의 호를 따서 명명한 계곡입니다. 대사가 직접 바위에 새겼다는 함허동천이라는 글자도 뚜렷하게 남아 있다고 하네요. 함허동천은 마니산에서 내려오다가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계곡 아래에 샤워장이나 농구장 등이 있다는데 하루 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널찍한 캠핑장(032-937-4797)도 있군요.

다음은 강화도해양환경탐구수련원(032-937-3782)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 곳은 화도면 장화리 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초등학교 분교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야영장과 취사장, 세탁장 등이 있고 이곳 바로 앞쪽에 17만 평에 이르는 갯벌이 있기도 합니다. 강당 2층에 있는 천체 망원경으로 밤에는 별자리를 볼 수도 있고요.

05
참. 강화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낙조 감상이라고 하던데요. 이곳 장화리 해변이 강화도의 낙조 감상 포인트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잘 알려져 있는 석모도나 강화도 평화전망대 등도 있습니다. 강화도 관련 문의는 강화군청 문화관광과(032-930-3624)에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갯벌과 낙조가 멋질 것 같은 생각이네요. 가장 보고 싶은 건? 물론 아이들과 함께 이 멋진 낙조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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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루비 | 2008/10/29 14: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불타는 노을은 언제나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네요.
BlogIcon lswcap1 | 2008/10/29 19:52 | PERMALINK | EDIT/DEL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저런 장면 한번 담아봤으면 하는 바램이..^^
BlogIcon 김천령 | 2008/10/29 16: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멋지군요. 강화도 다녀 온지도 오래되었습니다.
BlogIcon lswcap1 | 2008/10/29 19:52 | PERMALINK | EDIT/DEL
강화도는 몇 번 가봤는데 정작 그곳에서 가보면 좋을 만한 곳을 간 건 아닌 모양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에는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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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0/28 14:13, 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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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시장에 발표한 2인승 쿠페 모델인 페라리 430 스쿠데리아(Scuderia)입니다. 제품 컨셉트는 'F1의 노하우를 일반 스포츠카에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입증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설적인 F1 챔피언 마이클 슈마허가 개발 초기부터 테스트 드라이빙까지 참여했다고 하고요.

이 녀석은 4.3ℓ 503마력 V8엔진을 달았고 제로백은 3.6초에 이릅니다. 차체 중량은 1,250kg으로 1마력당 2.45kg이라는 뛰어난 마력대비 무게를 갖췄고요. F1 소프트웨어인 슈퍼패스트 기어박스를 달아서 변속 시간은 0.06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E-Diff와 F1-Trac 트랜션 컨트롤의 통합 시스템도 구현했다고 합니다. 이 놈은 아무튼 이런 화려함을 무기로 포춘이 선정한 2008년 럭셔리 카 TOP10 중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답니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4억원대 후반에서 5억원대 초반 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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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할 겸 페라리가 뿌린 보도자료 뒤에 나와 있는 페라리 브랜드에 대한 얘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페라리는 자동차 레이서로 유명했던 엔초 페라리가 1947년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창업한 회사입니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다뤘던 전기자동차 B0를 만들었던 유명 디자인회사 피닌파리나와 손잡고 멋진 스포츠카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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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지금까지 전세계 서킷이나 로드 레이스에서 5,000번 이상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페라리의 로고인 'Prancing Horse(도약하는 말)'는 제1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영웅으로 떠오른 비행기 조종사 프란체스코 바라카의 부모가 엔초 페라리의 레이스에 감명을 받고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아들의 비행기 기체에 그린 문양을 선물하면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엔초 페라리는 이 도약하는 말에 노란색 방패 문양을 더해 페라리의 상징으로 쓰기 시작했고요. 바탕색으로 쓰인 카나리아 노란색은 페라리의 본거지 마라넬로의 상징 색이기도 하답니다. 로고는 사각형과 방패형의 2가지가 있는데 사각형은 경주용과 도로용 양산 모델에 붙입니다. 방패형은 페라리 레이싱 팀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페라리는 현재 연간 5,000∼6,000대 가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52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양산 모델은 모두 5개인데 8기통 모델인 F430, F430 스파이더, 이번에 발표한 430 스쿠데리아 그리고 12기통 모델인 612 스카글리에티, 599GTB 피오라노가 그것입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2008 파리모터쇼에선 8기통 엔진을 미드프론트십에 탑재한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참. 마지막 사진은 페라리 로고를 박은 액세서리 숍의 모습입니다. 로고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실제로 본 사람 말을 들어보니 귀엽고 멋지다고 하더군요. 물론 문제는 가격인데 정확하게 얼마인지를 못봤다는데 표현하자면 "10만원짜리도 있고 40만원짜리도 있고 45만원짜리 장갑은 기억나네요"라고 하는 걸 봐선…(오히려 레이싱용 신발이 장갑보다 더 싸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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