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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1/12 07:30, 카센터]
요즘 때가 때인지라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경차가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물론 일본은 원래 경차 왕국이긴 하지만). 조금 지난 것이고 이것저것 일도 있어 쓰지 못했는데요. 지난 11월 7일 혼다(www.honda.co.jp/LIFE)가 자사의 경차 라이프 모델 체인지를 단행했습니다. 5년 만의 모델 변경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발표한 라이프 시리즈는 모두 3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듯이 G, DIVA, PASTEL이 그것입니다. G가 표준 모델이고 DIVA가 스포티 모델, PASTEL은 프리미엄 모델입니다. 다채로운 색상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띄는데 이번에 추가한 4가지 색상까지 합해 모두 12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 라이프에 대해 조금 알아보면 일단 전륜 구동 방식이고 승차 인원은 4명. 엔진은 0.66ℓ 수냉 직렬 3기통 SOHC를 썼고 배기량은 658cc. 64마력에 최대 토크는 9Kg.m입니다. 경차라면 연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라이프의 공인 연비는 21Km/ℓ에 이릅니다. 그 밖에 차체 크기는 3395×1475×1610mm이고 실내는 2005×1295×1315mm. 실내는 기존 모델보다 높이 35mm, 앞뒤 좌석 길이는 85mm 늘린 것이라고 합니다. 무게는 840Kg. 공간을 최대한 늘렸다는 건 당연하지만 그만큼 쾌적함을 안겨주기 위한 것입니다. 보통 작은 차를 타게 되면 모든 게 앞좌석 중심이고 상대적으로 뒷좌석이 비좁아 '말만 4인승'인 경우가 많은데 라이프는 이번에 공간을 늘려 뒷좌석에서도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비록(?) 옵션이지만 PASTEL 모델에는 '혼다 스마트 파킹 어시스트'. 예전에 소개했던 티구안의 파크 어시스트처럼 자동 주차 도우미 기능을 넣을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할 때 가장 곤란한 게 일렬 주차(종렬)인데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이 되겠습니다. 티구안의 경우 파크 어시스트 기능 같은 게 도움이 될까 싶을 수 있는데 실제로 해보면 정말 잘 됩니다. 예전에 한 외국 자동차 회사 중역의 인터뷰를 보니 우리나라에 와보니 큰 차가 많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이왕이면 조금 외형이라도 큰 녀석을 선호하는 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경기 침체가 몇 년 동안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경차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실속이 필요할 때라면 말이죠(물론 솔직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도 알면서도 잘 안 되는 일이긴 합니다만). 국내 경차의 경우에도 새로운 경차를 내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타일, 안전 그리고 편의성이라는 아주 상식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병행해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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