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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에 해당되는 글 18건
[lswcap1, 2008/12/31 15:35, 카센터]

오늘 뉴스를 보니 '페라리가 지겹다면?'으로 시작하는 기사가 눈에 띄더군요.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스포츠카 한정판 모델이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에 지겨움(?)을 느끼는 극소수를 위해 제작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렇죠. 정말 극소수를 위한 것이겠죠.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에 지겨움을 느끼기엔 우린 아직 통장에 채울 게 너무 많아 보이니 말이죠.

아무튼 못 먹는 감 구경이나 해보자는 생각에 해당 제조사 사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앞서 언급한 페라리 지겨울 때 탈만한 차 이름은 불카S 쿠페(Vulcar S Coupe. 이하 불카S). F&M Auto라는 회사가 만든 것입니다.

불카S는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차체는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고요. 이 녀석 덩치는 전장 4,831mm, 전폭 2,000mm, 전고 1,350mm이고 휠베이스는 2,781mm네요. 성능도 뭐 몸값해야죠. 최대 출력은 7,500rpm에서 630마력, 최대 토크는 5,500rpm에서 64.28Kg.m입니다. 이 녀석은 5.8ℓ V10 엔진을 달았는데 이곳저곳 찾다보니 M5/M6 BMW V10 엔진을 단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최대 속도는 335Km/h이고 제로백은 3.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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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불카S의 대당 가격은 394,000달러(약 5억 원). 앞서 언급했듯이 극소수를 위한 차이긴 한데 극소수끼리는 경쟁 심할 수도 있겠네요. 10대만 한정 생산한다니 말입니다. 불카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앞서 밝힌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사진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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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2/30 18:17, 카센터]

2008년도 이제 몇 일이 아니라 몇 시간으로 재봐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참 시간이라는 게 박하죠. 에누리 없이, 잠시 쉴 틈도 없이 흘러가는 걸 보면 말입니다. 아무튼 올해는 이것저것 일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끄러운 일도 많았고. 올해 시작된 경기 침체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하니 그것도 걱정. 하지만 그래도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는 기분은 뭔가 아쉬움, 다른 한 편으론 뭔가 기대감이 교차하는 묘한 상황이라는 건 예년과 다르지 않습니다.

경기 침체로 여러 분야에서 타격이 심한데 자동차의 경우는 심각하죠. 미국 빅3만 해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경차의 비중이 전체 시장에서 크지 않은 편이지만 이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론 내년엔 경차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국내 시장의 경우 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소형이 223, SUV 253, 대형 163, 중형 258 등이라면 경차는 94 가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중형과 SUV, 소형 비중이 상당하지만 경차도 조금씩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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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심을 끄는 경차라고 하면 단연 도요타(www.toyota.com)의 IQ가 아닐까 싶습니다. IQ는 올해 3월 제네바쇼에서 프로토타입을 처음 선보였고 11월 20일인가 출시된 도요타의 경차입니다.

도요타는 지난 12월 22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IQ가 출시 1개월 만에 8,000대를 판매해 당초 월 판매 목표인 2,500대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판매도 잘됐지만 상복도 괜찮은 편인 것 같군요. 일본에선 2008-2009 굿 디자인 대상과 2008-2009 올해의 일본 자동차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IQ의 가장 큰 매력은 세련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동급 배기량 기준으로 최고 수준의 연비를 실현해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것, 그리고 4인승이지만 덩치가 작아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좋다는 현실적인 득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동영상을 찾아보면 IQ 주차 관련한 화제 영상도 볼 수 있기도 합니다(광고이긴 하지만. 영상은 아래쪽에 있습니다).

IQ는 직렬 3기통 DOHC 1ℓ 엔진을 탑재한 녀석입니다. 앞서 연비가 좋다고 했는데 이 녀석의 공인 연비는 22.5Km/h. 최대 출력은 6,000rpm에서 68마력(50kW)이고 최대 토크는 4,800rpm에서 9.2Kg.m입니다.

앞서 IQ가 4인승이라고 했는데요. 실제로는 3+1 개념입니다. 어른 3명과 아이 1명이 함께 타서 4인승 뭐 이런 거죠. 타이어는 175/65R15, 그런L까 15인치를 썼고요. 차체의 전장은 2,985mm로 3m도 안 됩니다. 그 밖에 전폭 1,690mm, 전고 1,480mm지만 휠 베이스는 2,000mm나 되죠.

휠 베이스(Wheelbase)라는 건 맨 앞바퀴와 뒷바퀴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휠 베이스가 넓다는 건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자동차 자체로 보면 회전 반경이 커져서 주행 안정성이나 승차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범퍼를 빼고 난 것이어서 나머지는 실내 공간을 더 넓게 확보했다는 의미도 되죠. IQ의 트렁크에 실을 수 있는 여력은 32ℓ지만 리어 시트를 내리면 232ℓ까지 확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실제로 IQ는 크기에 비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건 분명한 거죠.

그냥 작다는 것으로만 얘기했다면 IQ가 그렇게 관심을 끌 이유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 만드는 자동차가 잊지 말아야 할 2가지를 갖고 있는데요. 바로 안전과 환경입니다. IQ의 CO2 배출량은 99g/Km에 불과합니다. 차량 내부에는 뒷좌석에도 리어 커튼 에어백을 다는 등 모두 합해 9개에 달하는 에어백을 탑재하고 있기도 합니다.

IQ의 가격은 140만∼160만엔 사이라고 합니다. 어디 기사를 보니 뭐랄까 요즘 경차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을 잘 반증해주는 제목이 보이는군요. "불황 먹고 자라는 차"라. 아무튼 이런 작은 차라면 굳이 활황이냐 불황이냐를 떠나 누구나 '주차의 달인'으로 만들어줄 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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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 2008/12/30 22: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불황에는 7시리즈의 크기를 3시리즈의 가격에파는 현대가 진리아닌가요?
행자 | 2008/12/31 13: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은 차를 좋은 하는 한사람으로써 정말 갖고 싶게 만드는 광고네요

그치만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네요

혹시 이것도 렉서스 버전으로 나오는건 아닌지
BlogIcon TISTORY 운영 | 2009/01/05 1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미야우 | 2009/01/05 11: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리나라도 저런 경차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안전성이 없다는 이유로 경차 생산을 안하다니...
안전하게 만드는게 힘든가... 암튼 잘 보고 가용
오해입니다. | 2009/01/06 08:25 | PERMALINK | EDIT/DEL
IQ는 국내 법상 '경차'로 등록되지 않고, '소형차'로 분리되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macdori | 2009/01/05 11: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전폭이 상당히 넓으네요. 맘에들어요. 보통 경차들은 너무 좁게 만들어서 뒤에서 보면 뒤뚱뒤뚱거리는 것 같아 맘에 안들었는데... 전 전장은 짧고, 전폭은 넓고, 전고는 낮고, 휠베이스는 긴 차를 선호해서...
오해입니다. | 2009/01/06 08:31 | PERMALINK | EDIT/DEL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이해 안가셨죠? 국내 경차 기준이 '전폭1600mm미만'이라는 기준도 있기 때문에 약간 높아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경차기준이 완화되면서(모닝의 편입) 배기량의 완화와 함께 전폭역시 완화 되어 그런 점이 다소 완화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만 경차기준이 이상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외국은 경차기준이 더 까다로우니까요. 그리고 IQ는 국내에서 경차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형차'로 분류되어 각종 혜택을 받지못합니다.
오해입니다. | 2009/01/06 08:31 | PERMALINK | EDIT/DEL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이해 안가셨죠? 국내 경차 기준이 '전폭1600mm미만'이라는 기준도 있기 때문에 약간 높아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경차기준이 완화되면서(모닝의 편입) 배기량의 완화와 함께 전폭역시 완화 되어 그런 점이 다소 완화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만 경차기준이 이상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외국은 경차기준이 더 까다로우니까요. 그리고 IQ는 국내에서 경차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형차'로 분류되어 각종 혜택을 받지못합니다.
BlogIcon 부자되는방법 | 2009/01/05 11: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리나라도 경차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안전성이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탁월한 경차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싯뽀 | 2009/01/05 14: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벌써 나왔구나... 그런데 가격이 스마트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140만~160만엔이면..
1990만원 ~ 2270만원... 컥...
왠만한 중형차 값인데요.. ㅎㅎ;;
연비가 좋다고는 하지만.. 이건 완전 후덜덜이네요...
Paul | 2009/01/05 15: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Smart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4인승이라...가격은 어떻게 되죠? 아직...미국에서 선전하는 것을 못봤는데. 어쩌면 고속도로안전등급을 받지 못해서 그럴 수도...
오해입니다. | 2009/01/06 08:35 | PERMALINK | EDIT/DEL
기본이 140만엔에서 시작하니 환율감안 딜러 마진제외하고 2000만원가까이하네요... 딜러 마진 포함하고, 기본을 살 사람은 별로 없으니 2000만원 중반은 각오해야 우리나라에서 굴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양에 의한 희소성, 디자인 등으로는 탈 수 있는 차이나, 경제성을 따진다면 재미(?)가 없겠죠^^
애휴 | 2009/01/05 15: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좁자나..

장거리뛰면 눕지도 못하겠네
무명 | 2009/01/05 15: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소나타 한대 값이네 이거 사느니 소나타 사겠다.
좋은하루.. | 2009/01/05 16: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뒷자석은 탈부착하게 가능토록 만들면 되지... 평상시에는 2좌석으로 운영하고

왜 이넘들은 대가리가 안돌아 갈까??
ㅡㅡ | 2009/01/06 08:02 | PERMALINK | EDIT/DEL
좌석 탈부착을 맘대로 하는건 자동차법 위반입니다
좀 알고좀 말해 멍청한 ㅅㄱ 야
재혀니 | 2009/01/05 17: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뎀.... ㅋㅋ 갖고싶다
BlogIcon 신윤희 | 2009/01/05 21: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귀여운데
가격은 귀엽지 못하네요...^^;;;
기분 좋아 | 2009/01/05 21: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돈버는 차네요. 깜찍한게 편한 주차가 자유폭이 넓어지고 경제성이 마음이 가네요.
오해입니다. | 2009/01/06 08:36 | PERMALINK | EDIT/DEL
돈 벌다뇨^^;;; 돈 버리는 차 입니다.
저 광고.. | 2009/01/05 21: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주차야 했다지만...상황을 보니... 나올때는 어찌 나올런지..ㅋㅋㅋ
손경호 | 2009/01/05 23: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라사랑합시다 독도는 우리땅
선빈세린 | 2009/01/06 00: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가격이 ....안습요~~~
물론 연비도 중요하지만 가격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모닝 수동을 사서
경제적으로 운전하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저 차로 100키로 이상 밞으면 어짜피 연비는 똑같아 질거 같네요
하여간 일본사람들 상술은 알아줘야
부천시 | 2009/01/06 01: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른 면으로 보면 차를 가장 다용도로 사용해야하는 경제성(단순히 돈을 절약하는 경제성이 아닌)을 갖추어야하는 우리나라의 여건상 저런차량들은 외면받기가 쉽습니다. 좁디좁은 내부라 놀러가기도 여의치 않고 장보기용,업무용으로만 쓰자니 차량의 가격부터가 이미 과소비네요...우리나라 준중형(소형) 1500~1600CC는 일종의 "황금경제비"라 볼수 있습니다. 넉넉하고 기름적당히 먹고 놀러가기도 좋고 일하러 가기도 좋고 안에서 쉬기도 좋고... 경차 준중형 중형 모두 몰아본 입장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과 경제성에는 경차보다는 1500~1600CC의 준중형들이 가장 적합하다고 볼수 있죠.. 물론 안전성도 경차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우수합니다. 우리나라는 왜 못하냐 않하냐라고 질문하기 전에 시장의 전체적인 상황과 저차 우리나라에서 만들면 나라면 과연 사게될까?를 생각해보세요... 만들어도 않사기때문에 만들었다가 사라진 비운의 차량들도 우리나라또한 적지 않습니다.
드리프트 | 2009/01/06 02: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멋지다고 생각하는 건 나뿐인가 =_=
가격만 좀 | 2009/01/06 03: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격만 좀 낮게 매겨서 팔면 정말로 많이 팔릴것 같네요.
한 700만원 정도로 팔아주면 꼭 사고싶은데..
저 크기에 가격이 그 이상 이라면 별로 사고싶진 않군요.
쏘울카 | 2009/01/06 05: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정도 디자인에 저정도 가격이면 당연히 기아자동차 쏘울을 사겠네요
아무리 비교해봐도 쏘울이 훨신 좋은것같아요
모닝과 비교해도 모닝이 더좋을듯....(가격 품질대비해서)
국산차를 애용합시다 코리아 화이팅
mm | 2009/01/06 08:03 | PERMALINK | EDIT/DEL
BMW 5시리즈 살돈에 제네시스 산다

저거 살돈에 소울 산다

댁이나 실컷 사서 타세요 ^^
뉴스포흰둥이 | 2009/01/06 09: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네시스쿠페 가격 이군요.
제네시스 쿠페, 가장 낮은 사양의 기본차량은 2000 초반이란거,,,
아이큐 수입가격 2000 중반이란거,,,,
흠,,,
우리나라도 경차좀 다양하게 만들었으면,,,
기아가 모닝으로 저리 재미를 보고 있는데 왜 대우나 현대는 안만들꺼나,,,,?!!
BlogIcon idiot | 2009/01/06 09: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차 미국에서는 4인승(3 + 1)으로는 허가를 못얻어 출시를 못하고 있음.
2인승으로 허가가 날 거 같음. 2009년초에 출시한다는 말 들었음
비슷한 차로는 Benz의 smart가 있습니다.(이것도 2인승)
근데 국내 수입차값은 왜 그리 비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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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2/26 16:39, 카센터]

어제는 크리스마스, 내일부터는 주말입니다. 샌드위치데이지만 오늘 회사에서 베어스타운 스키장으로 MT를 갑니다. 일이 조금 남아서 늦게 출발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 스키도 탈 줄 모르니 그다지 일찍 갈 필요도 없긴 합니다만.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카즈(www.carz.co.kr)가 올린 보도자료가 눈에 띄어서 올립니다. 이곳은 사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중고 자동차 정보 제공 사이트인데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위주로 소개해주는 곳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이곳에서 ABS나 EBD, VDC 등 일반인이 잘 모르는 안전 관련 자동차 용어 몇 가지를 정리해서 보도자료로 냈네요. 이곳에서 올린 사진과 설명 조금 편집해서 올립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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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ABS
'Antilock Brake System'의 약자. 브레이크가 감기게 되는 걸 막아주는 장치다. 빗길과 눈길 등 미끄러운 길이나 고속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 스티어링 휠을 움직여도 차의 방향이 바뀌지 않을 때가 생기는데 이를 방지해주는 것.

ABS가 없어도 브레이크를 짧게 끊어 밟으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숙련된 드라이버가 아니라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짧게 끊어 밟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ABS는 이런 효과를 주는 장치로 자동차가 해당 기능을 지원하면 사고 위험을 상당 부분 덜 수 있어 보험료도 내려간다.


02 EBD
'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의 약자. 보통 EBD-ABS라는 이름으로 ABS와 함께 장착된다. EBD는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로 자동차의 적재 무게와 감속에 의한 무게 이동까지 계산하기 때문에 EBD를 지원하면 자동차가 앞으로 엎어질 것 같은 스릴 넘치는 주행은 경험하기 어렵다.


03 VDC, ESP
자동차 관련 용어가 헛갈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같은 기능을 제조사마다 다르게 부르는 게 한 몫 한다. VDC 역시 마찬가지. 현대와 기아, 르노삼성은 VDC라고 부르지만 GM대우를 비롯한 외국 제조사는 ESP라고 부른다.

VDC는 자체 자세 제어 기능. 자체 자세 제어란 말 그대로 자동차가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커브나 미끄러운 길, 장애물이 나타날 때 자동차의 바퀴나 조향 휠, 차체 중심에 장착한 온갖 센서를 통해 자동차가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주행 중 불안정한 자세가 되면 자동으로 이를 보완해준다. 안전과 관련한 중요한 장치로 북미와 유럽에선 ABS와 더불어 반드시 장착하도록 하고 있다.


04 LCD
'Limited Slip Differential'의 약자. 차동 제한 장치를 말한다. SUV는 보통 장착하는 옵션이기도 한데 구동축의 한쪽 타이어가 진흙이나 빙판에서 나오지 못하는 걸 방지해주는 장치다. 험로 주행이 잦다면 필요한 장치 가운데 하나다.


05 TCS
'Traction Control System'의 약자. 구동력 제어 시스템을 말한다. 출발과 가속을 할 때 타이어가 공회전을 하지 않도록 제어해주며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TCS를 장착한 자동차로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급출발을 할 때 타이어가 헛돌며 연기를 뿜어내는 장면을 결코 따라해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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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2/25 21:07, 줌인포토]
크리스마스입니다. 비록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려보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도 없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인 건 분명합니다. 비록 종소리가 근처에서 한방도 울리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겐 마냥 즐거운 크리스마스인 건 분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덩달아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어제도 회사 일 탓에 아이들과 저녁을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더군요. 미안한 마음에 점심땐 외식도 하고 헤이리에 가서 마차도 타고. 저녁엔 TV CF를 보면서 케이크 사면 함께 주는 모자(아이스크림 가게에선 빅뱅이 쓰는 모자를 준다는 아이 설명. ㅋ 아무튼 상술이란)를 갖고 싶다는 아이 말에 케이크 사와서 함께 절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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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나면 부모님께서 산타 할아버지가 주는 걸로 위장해서 선물(주로 개인적인 취향을 고려하지 않으신 책이었던 게 심히 유감이었지만)을 올려놓곤 했습니다. 늘 크리스마스 전날이면 동생들과 함께 느꼈던 들끈 마음이 지금도 이때쯤이면 꼭 떠오르곤 하죠.

이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지금, 아이들에게 남겨줄 만한 대단한 추억꺼리를 못 주는 게 못내 아쉽지만 그래도 오늘이 즐거웠다는 건 분명했고 적어도 지금의 아이들 모습을 제 추억 속에 (작든 크든) 챙겨넣은 하루라는 것도 분명합니다. 내년에는 정말 아이들에게 산타가 살아있는 것처럼 뻥이라도 칠 만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봐야겠지만 초딩 2학년에 동요 거절, 빅뱅 환영하는 아이에게 참 쉽지는 않겠다 싶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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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2/24 08:18, 카센터]

시간 참 빠르네요. 벌써 연말이다 내년엔 휴일이 '안습'이다 경기 침체는 언제까지 갈 것이다 뭐 이런 얘기하고 있는 걸 보면 어떻게 흘러간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올 한 해가 정말 끝나간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이메일을 보다보니 시장조사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가 발송한 회원 메일에 자동차 품질 백서 링크가 함께 왔더군요. 올해 자동차 조사 결과를 '한국 자동차 품질 백서 2004∼2008'이라는 문건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내용은 뭐 너무 긴 데다 영문도 함께 담겨 있어 199페이지나 되는군요. 파일은 여기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만(사실 이렇게 보는 게 가장 위험할 수 있지만 최대한 지표만 보는 쪽으로 하죠) 간추려서 보면 올해 자동차 메이커별 주요 품질 지표라는 것이 있는데요. 모두 7가지 품질 지표로 나눠 메이커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결과를 보면 7개 항목 가운데 6개 분야에서 르노삼성이 1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분야는 품질 스트레스(설명은 PDF에서 따로 보는 게 좋을 듯)인데 이유로는 SM5의 엔진 문제, 브레이크 소음, SM7의 브레이크 소음 등이 심각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현대와 기아의 경쟁력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대는 서비스, 기아는 영업과 초기 품질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군요. 항상 최하위를 기록하던 쌍용은 내구 품질과 품질 스트레스에서만(좋아할 일인 거죠?), GM대우는 종합 체감 만족율, 상품성 2개 지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이 회사들은 초기 품질에서 높은 개선을 나타내 향후 경쟁력 향상의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내용도 있긴 합니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조사결과가 너무 길어서 항목마다 모두 나열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차종별 종합 체감 만족률 정도는 언급할 만할 것도 같아서 한 번 적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에 선보인 차종의 종합 체감 만족률을 순위로 나타낸 것인데요. 1위는 SM7이고 SM3, QM5 등 르노삼성의 아이들이 1위부터 3위까지를 점했고 제네시스, 뉴 SM5, 모하비, 체어맨H, 스포티지, 투산, 오피러스, 렉스턴Ⅱ가 뒤를 이어 TOP10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체 순위는 아래에 있는 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위

메이커별 모델

지수(평균 46.3)

1

SM7

70.7

2

SM3

58.9

3

QM5

58.1

4

제네시스

55.9

5

New SM5

55.3

-

모하비

55.3

6

체어맨H

50.6

7

스포티지

49.3

8

투산

48.6

9

오피러스

48.5

-

렉스턴2

48.4

10

그랜저TG

48.1

11

뉴프라이드

48.0

12

산타페(CM)

47.9

13

로체

47.3

-

라세티

47.3

14

젠트라

45.4

15

소나타(NF)

45.3

16

토스카

42.9

-

베라크루즈

42.8

17

아반테(HD)

42.5

18

올 뉴 마티즈

41.2

19

뉴카렌스

38.8

-

그랜드카니발

38.8

20

모닝

37.6

-

세라토

36.4

21

윈스톰

35.6

-

액티언 SUT

34.0

22

i30

33.4

23

카이런

33.3

-

액티언

32.1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고는 될 수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물론 조사 결과 전문은 위에서 적어놓은 링크를 통해 파일을 받아 확인할 수 있고요.

마케팅인사이트 한국자동차 품질백서 2004~2008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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