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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10/01/29 17:40, IT & Tech]
어떤 이유가 됐든 성공하든 그렇지 않든 애플이 대단하다는 건 인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티브잡스 애플 CEO는 지난 27일 행사장에 등장해 "이젠 애플은 모바일 회사"이고 이번에 공개한 아이패드를 지칭해 "한마디로 우월한 제품"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그는 여지없이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과 경쟁자가 된 구글에 대한 유머를 잘 버무리기도 했습니다만. 삼성전자와 노키아 등을 넘어섰다는 그의 말과 이제껏 생태계 자체를 창조해왔던 애플의 진입으로 몸살을 앓는 이들 입장에선 보면 확실한 선전포고를 들은 셈이 됐겠죠. 스티브잡스와 애플은 떼어놓고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미 1970년대에 애플을 공동 창업해 억만장자에 올랐고 1980년대 들어선 타임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더불어 IT 자체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던 이 걸출한 인물은 그후 애플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기도 했고 1985년에는 넥스트컴퓨터를 말아먹기도 했습니다. 애플 역시 하락을 계속하던 와중인 1996년 스티브잡스는 고향으로 되돌아옵니다. 당시만 해도 이젠 파릇파릇하지 않은 이 창업자가 애플에게 예전의 영광을 돌려줄지 의심스러운 눈초리도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운 좋았던 투자로 인한 픽사의 성공이 반드시 애플의 재기를 담보할 수는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재기는 드라마틱했습니다. 아이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되돌리는가 싶더니 냅스터(자체와 몰락)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2001년 이후 아이튠즈와 아이팟을 내놓으며 디지털 음악 시장을 석권합니다. 당시만 해도 하드웨어에만 주력하던 다른 기업과 달리 애플은 완벽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결합해 그들의 인상적인 하드웨어와 버무렸습니다. 그들은 단순 제품이 아닌 생태계 자체를 만들고 정복합니다. 대단한 일이죠. 아이(i)의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만큼. 아이팟은 연이어 성공궤도를 달렸는데 아이팟 액세서리 자체가 새로운 시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팟 관련 액세서리 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을 훌쩍 넘긴지 오래입니다. 애플은 이런 성공에 힘입어 휴대폰 시장에 진입했고 이곳에서도 전세계 판매량이 2,600만대를 넘겼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니 애플이 25일 발표한 지난 분기 실적은 깜짝 놀랄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870만대를 팔아 4조원에 이르는 이익을 냈다는 것인데 노키아나 삼성전자가 분기마다 5,000만대를 팔아 1조원 안팎의 이익을 낸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것이죠. 애플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비록(?) 2.5%라고 해도 수익성이나 파급력, 진입시기, 시장 창출 능력까지 고려하면 정말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앱스토어는 17개월만에 14만개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와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다운로드 횟수만 해도 30억회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아이팟과 아이폰에서 써먹었던 그들의 공식을 그대로 옮겨와 태블릿PC 시장까지 진입했습니다. "이젠 넷북은 버리라"는 메시지를 내뱉었고 e북 시장 주도자임에도 킨들이 긴장해야 할 판이 됐습니다. 물론 그들의 태블릿PC, 아이패드에 대해선 이것저것 말이 많긴 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성공하냐 실패하냐를 떠나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가 '공돌이 중심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계기는 확실히 됐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합니다. 이미 내부에선 기득권이고 권력이 되어버린 권력부서 중심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할까요? 뭐랄까 애플의 방식을 따라하기 바란다기보다는 흔한 말로 '발상의 전환'은 필요하겠다 뭐 그런 얘기죠. 잡스의 길이 아닌 삼성의, LG의 새로운 길을 기대해봅니다. 잡스도 항상 말하지 않습니까. 다르게 생각(Think Different)하라고.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27 21:54, 카센터]
이거 본의 아니게 현대자동차 버그 얘기만 계속 쓰게 되는군요. 하지만 그만큼 YF쏘나타의 버그가 많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그만큼 많이 팔렸다는 뜻으로만 얘기하기는 조금 어렵겠다 싶고). 이번에 뜬 동영상은 일명 YF쏘나타 '나이트모드'. 우스갯소리로 이렇게 부른다는데 나이트클럽에서 난리법석을 떠는 듯한 모양을 닮았다는 의미로 이렇게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컴퓨터 버그입니다. 요즘 자동차는 감성을 강조합니다. 시동을 걸면 일명 '웰컴 세레모니'를 펼치곤 하는데 이것 역시 대표적인 감성 기능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산 자동차에선 이런 게 적었지만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YF쏘나타의 경우엔 시동을 걸면 액정에 현대 로고가 뜨면서 RPM과 속도계 바늘이 끝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집니다. "주인장, 어서와. 환영한다우" 뭐 이런 뜻으로 하는 것이죠. 동영상에 나온 버그는 여기에서 에러가 나서 생긴 현상입니다. 기계적인 버그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버그라고 볼 수 있는데요. 후배 말을 들어보니 앞으로 자동차에서 전자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육박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온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감성 기능을 떠나 정밀한 제어를 위해 전자제어로 가다보니 당연한 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료분사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려고 해도 반도체가 필요하고 내비게이션은 말할 것도 없고 ABS나 ECS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동영상에 나온 버그가 YF쏘나타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아직까지 이에 대한 내용이 커뮤니티나 동호회에서 다수의 목소리로 나온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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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만든 첫 슈퍼카를 기억하시는지요? 지난해 열린 2009 프랑크푸르트모터쇼 기간 중 선보인 러시아산 스포츠카 마루시아(Marussia. www.marussiaclub.ru)가 음악에 맞춰 도로를 질주하는 동영상이 눈길을 끄는군요. 잘 어울린다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이유로든 말이죠. 러시아는 자동차 쪽에선 변방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마루시아가 눈길을 끌었던 건 이런 이유가 더 크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하지만 마치 어색한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뭐랄까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의 옷을 적당하게 골라 입은 듯한 몸집에 (슈퍼카와 그다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달리는 모습이 말이죠. 아무튼 이 녀석은 V6 3.5ℓ 엔진을 달아 최대출력 300마력, 최대토크는 3,600rpm에서 330Nm의 힘을 냅니다. 기어박스는 6단 자동이고 여기에 전기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이기도 합니다. 제로백은 5초, 최고속도는 250Km/h라고 합니다. 한 번에 4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마루시아는 B1과 B2 두 가지 컨셉트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아무튼 동영상 덕에 마루시아를 만나보게(?)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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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아빠 아이폰을 손에 쥐다 물론 자잘한 것까지 따지면 더 많다. 아마도 십계명 정도로 범위를 넓히면 요즘엔 아이폰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득템'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다. 신문지면을 통해 올 한해 내내 다음 달이면 나온다는 얘기가 도배될 만큼 관심도 높았다. 오죽하면 '다음달폰'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까. 벌써부터 국내 이동통신 사업의 위기를 들먹이는 걸 보면 아이폰의 위력이 대단하긴 대단한 모양이다. 지난 11월 28일 드디어 KT가 아이폰 판매를 시작했다. 필자 역시 아이폰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 준비는 됐지만 가격이 만만찮다. 공짜폰 쓰는 아내도 걸리고 데이터통신 요금 많이 나온다고 휴대폰 반납한 큰 아이 눈치도 보인다. 하지만 안 사겠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어떻게 하면 안 걸리고 조용히 살까 고민 좀 해야 했을 뿐. 일주일 동안 인터넷 서핑으로 시간을 때우던 철없는 남자, 드디어 12월 7일 결행(?)에 나섰다. A.M. 10:00 | 출발 전 요금제 확인 사살 아이폰 3GS는 용량에 따라 16GB와 32GB 2가지로 나뉜다. 멀티미디어 활용도가 높다면 32GB를 사야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16GB도 부족할 건 없다. 그럼에도 실제 판매는 32GB가 압도적인데 다른 것보다 이왕 사는데 가장 좋은(용량도 많은) 걸 사겠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마찬가지 이유로 32GB를 사기로 결정하고 보니 'i-라이트' 요금제가 눈에 들어온다. 무선 데이터 용량을 기준으로 보면 100MB는 너무 작고 1GB면 좋겠지만 기본료가 6만원 이상은 너무 부담스럽다. 왜 군대에서도 '가운데 서면 중간은 간다'고 하지 않았나. 사실 아이폰을 어디에서 살 것인가 고민하기도 했다. 아이폰은 KT대리점이나 애플 관련 매장에서 살 수 있다. 온라인에선 유일하게 KT 폰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누가 이 기쁨을 온라인으로 날려버리랴. 직접 만져보고 폼도 내려면 역시 오프라인이 제격이다. 이제 매장에 갈 시간이다.
A.M. 11:00 | 달랑 두 색상 놓고 15분 망설이다 아이폰 3GS 구입 매장으로 고른 곳은 애플 공인 판매점 가운데 하나인 프리스비(www.frisbeekorea.com) 홍대점. 일반 KT 대리점을 택하지 않은 이유? 아이폰 액세서리를 종류별로 구경하려면 아무래도 애플 공인 판매점이 유리하다. 월요일 오전이었지만 매장에 들어서니 사람이 제법 많다. 눈에 잔뜩 힘주고 그 틈을 뚫고 상담원에 직행. 아이폰 3GS 구입하겠다니 16GB는 여유가 있는데 32GB는 몇 대 없단다. 그래도 몇 대 있다니 다행이다. 기기변경이니 뭐니 신청서 이것저것 작성하고 나니 드디어 아이폰3GS 박스를 꺼내든다. "어떤 색상으로 하시겠어요?" 아마 디지털기기 구입하면서 색상이라고 해봐야 검은색과 흰색 달랑 두 개 밖에 없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망설인 건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신청서 양식 팩스로 보내는 시간까지 합치면 아마 15분 이상은 고민한 듯하다. 아이폰하면 흰색이니 이걸 사면 좋겠는데 오래 쓰면 때를 타서 누렇게 변한다는 지식인 검색 결과가 떠올라 고민. 하지만 결국 선택한 건 흰색이다. P.M. 12:00 | 보호필름은 필수, 무광이 폼 나더라 케이머그가 추천하는 보호필름 3종 SGP 인크레더블 실드 3.0 1만 3,200원 가장 잘 나가는 제품은 인크레더블 실드 3.0이다. 아이폰 3GS 본체 앞뒷면에 모두 부착할 수 있고 케이머그 매장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모델이라고. 다만 케이스를 따로 살 생각이라면 보호필름은 앞면만 붙이는 게 좋다. 뒷면까지 보호필름을 붙이면 케이스가 꽉 껴서 안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 앞면만 살 생각이라면 슈타인하일 지문방지 보호필름을 사면된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지문 안 묻는 재질을 썼다. 그 밖에 슈타인하일 크리스털 보호필름도 있는데 이건 일반 필름으로 투명도는 좋지만 유광이다. 이것도 앞면 보호필름만 들어 있다. 실리콘 재질로 된 일부 케이스는 쓰다보면 헐렁하게 되는 것도 있단다. 사실 케이스는 취향에 맞게 고르는 게 좋은 만큼 굳이 추천할 필요는 없을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제 아이폰 3GS 앞뒷면에 기본으로 발라줘야 할 돈은 마무리. 프리스비가 추천하는 케이스 4종 매장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잘 나가는 아이폰 3GS 케이스는 "디자인 예쁘고 재질 좋고 마감 깔끔하고 이음새 좋은 제품"이란다. 너무 뻔한 얘기를 해준 것 같다. 실제로는 아이폰 3GS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줄 수 있는 심플 스타일이 인기다. 색상은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화이트나 블랙 두 가지 중에 많이 고른다. 그리핀 리빌 케이스는 이것저것 색상 외에 투명도 있어 아이폰 색을 그대로 드러내기 좋다. 다만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흠집이 조금 날 수 있는데 큰 문제는 아니다. 가죽 케이스 중에선 벨킨 레더폴리오를 많이 고른다고 한다. P.M. 12:30 | 개통 승인까지 15분 신청서를 모두 작성하고 나면 본사에 팩스로 자료를 보내고 기기 승인 요청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개통 작업이 마무리되는데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봤을 땐 초기에는 개통 시간이 오래 걸려서 30분이나 그 이상 걸린 적도 많았다고 한다. 다행히 이번엔 15분 정도에 끝났다. P.M. 12:45 | 손에 쥔 아이폰, 이제 시작이더라 P.M. 14:00 | 애플리케이션 쇼핑을 시작하다 아이튠즈 소프트웨어를 PC에 깔고 앱스토어에 접속했다. 앱스토어는 무료와 유료로 나뉘어져 있는데 유료 구입을 위해 먼저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그 다음부터는 그냥 유료여도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자동 결제 해준다. 일단 부담 없는 무료 애플리케이션부터 몇 개 깔았다. P.M. 17:00 | 간지 나는 유료 찾아 삼만리 아무튼 이번엔 유료 애플리케이션 쇼핑에 나섰다. 이미 아이폰 3GS를 산 지인에게 전화나 메신저도 해보고 인터넷을 통해 추천 애플리케이션을 찾아보면서 최대한 '간지 흐르는' 유료 버전을 내려 받았다. 하지만 단 하루 써봤을 뿐이어서 따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추천할 정도는 못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 관련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몇 개 샀는데 DSLR 카메라처럼 아웃포커스 효과를 주는 틸트시프트 제너레이터(Tiltshift Generator. 0.99달러)나 한 번에 4장을 연속 촬영하는 멀티샷 애플리케이션인 쿼드카메라(Quadcamera. 1.99달러) 같은 카메라 관련 기능을 권한다. 물론 무료 애플리케이션에서 소개했던 폴라로이드처럼 사진을 바꿔주는 폴라라이즈(Polarize) 같은 걸 고를 수도 있다. P.M. 18:00 | 아이폰도 보험이 필요하더라 100만원을 호가하는 아이폰 3GS를 산 마당이라 애플캐어 서비스를 구입하려 했지만 국내에선 팔지 않는다. 국내에서 아이폰 3GS 보증 기간은 1년이다. 수리도 KT가 맡고 있고 1년이 지난 뒤에도 KT가 관련 서비스를 유료로 진행한다. KT는 현재 애플캐어와 비슷한 보증 서비스인 '쇼 쇼킹 안심 서비스'를 팔고 있다. 월 2,500원씩 2년 동안, 그러니까 총 6만원을 내면 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애프터서비스 비용을 보장해주는 동시에 2번까지 분실하면 제품을 다시 구입할 경우 5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사실 다른 대안이 없어 쇼 쇼킹 안심 서비스에 가입했다. 휴대폰에서 곧바로 114를 눌러 가입하겠다는 말만하면 바로 처리된다. 웃겼다는 건 아이들 보험도 하나만 가입했는데 휴대폰에도 보험을 들려니 액수를 떠나 약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뭐 그런 거. P.M. 20:00 | 액세서리 사러 나선 저녁, 지갑도 지쳤다 도킹스테이션도 정품(Apple Universal Dock)이 좋긴 하지만 7만원 돈을 지불해야 한다. 오픈마켓 같은 곳에서 그냥 단순 기능만 갖춘 짝퉁을 1만 3,500원에 샀다. 하지만 아직도 살 게 꽤 남은 것 같다. 스마트폰에서 늘 약점으로 지적되는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조배터리 하나쯤은 사야 할 것 같다. 이건 조금 지켜보고 사기로 했다. 지금 인터넷을 보면 아이폰을 사면 매국노, 국산을 사면 애국자라는 식의 얘기도 심심찮게 보인다. 사실 제품이라는 것, 갖고 싶다는 걸 국산과 외산으로 구분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런 시대도 아니다. 하지만 국부의 70% 이상을 외국에 팔아 벌어들여야 하는 우리네 입장을 생각하면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 기업은 이번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여겨왔던 이동통신사나 제품에 하자가 있어도 그냥 덮는데 급급했던 제조사 모두 이제부터라도 생각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얼마 전 아이폰을 이양선에 비유하는 지인도 있었다. 실제로 아이폰이 이양선이라고 해도 중요한 건 문을 연 다음이 아닐까 싶다. 지금이라도 장벽으로 막아뒀던 데이터통신 요금막을 시원하게 걷어내고 값만 비싸게 받을 생각보다는 고객 지향적인 휴대폰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할 것 같다. 아무튼 보험 가입(?)을 끝으로 하루종일 걸린 아이폰 3GS 구입은 마무리를 하게 됐다. 물론 아직도 못 찾은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찾아내는데 꽤나 오랜 시간을 쓰겠다는 생각이 드니 이렇게 자연스럽게 지갑을 열게 하는 애플이 새삼 대단하게 혹은 얄밉게 느껴진 하루였다. 이젠 지갑도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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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 전기자동차가 국내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www.mltm.go.kr)가 1월 21일 저속전기자동차의 안전 기준 제정 및 도로 주행 허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시행규칙 및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내용을 보면 일단 저속 전기자동차(저속 전기자동차라는 건 최고속도 60Km/h, 차체 총 중량 1,100Kg 이하인 전기자동차를 말합니다)의 운행 특성이나 기술 개발 정도를 고려해 별도 안전 기준 기침을 마련합니다. 운행에 필요한 기본 안전기준은 충족해야 하지만 일부 기준은 완화하거나 아예 적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정면충돌시험의 경우 기존 48.3Km/h에서 40Km/h로 낮추는 식입니다. 물론 저속 전기자동차는 교통안전과 흐름을 고려해 시장이나 군수, 구청장이 지정 고시한 운행구역 내에서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지정 운행구역은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공고해 14일 이상 일반 시민이 열람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통해 배터리 기술 발전과 전기자동차 경쟁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을 통해 시장 형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들어간 다른 내용을 보면 이제껏 2점식 안전띠를 설치했던 승용차 중간좌석에 3점식 안전띠 설치를 의무화하고 자동차 계기판에 경제 운전 상태 표시 장치를 설치하도록 합니다. 또 머리지지대 설치 높이는 기존 700mm에서 800mm로 강화하고 설치 대상 차종도 승용차에서 4.5톤 이하 승합·화물차로 확대 적용합니다. 이번 개정 내용은 1월 21일 관보에 게재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를 통해 개정안 전문이 게재된다고 합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19 07:47, 카센터]
아우디(www.audi.com)가 오는 3월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네바모터쇼 기간 중 공개하겠다고 밝힌 자사의 첫 번째 소형 자동차 A1이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걸 보면 A1은 차체는 4m 가량으로 BMW 미니보다 조금 큰 수준이고 1.4ℓ 직렬4기통 TDI 디젤 엔진과 1.2ℓ(86마력)와 1.4ℓ(122마력) TFSI 가솔린 엔진 2가지 버전으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버전도 여러 가지로 나올 것이라고 하는데 일단 3도어 해치백과 5도어 스포츠백 2가지 버전이 동시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건 아마도 이제껏 아우디가 공개했던 컨셉트카에서도 단서가 이미 보였던 내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우디는 이제까지 A1을 두 차례 컨셉트 모델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지난 2007년 10월 도쿄에서 열린 도쿄모터쇼 기간 중 선보인 '매트로 프로젝트 콰트로(Metro Project Quattro)', 그리고 2008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모터쇼 기간 중 내놓은 'A1 스포츠백 컨셉트(A1 Sportback Concept)'가 그것입니다. 이들은 각각 3도어와 5도어이기도 했습니다(사진 아래. 빨간색이 2007년, 검은색이 2008년 컨셉트 모델). 아무튼 아우디가 A1에 갖는 기대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티저 영상을 공개한 상태이고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벽에 화려한 장면을 연출한 사진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 역시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A3이 이미 성공한 것처럼 A1 역시 그럴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도 아우디의 이 작은 차가 결코 작지 않은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BMW의 미니쿠퍼 등과 경쟁을 벌일 충분한 브랜드와 기술, 디자인 삼박자를 갖춘 녀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이유겠죠. 프리미엄 소형 자동차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A1의 프리미엄 해치백 공식 이미지는 오는 2월초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18 08:42, 카센터]
국내에서도 기아자동차가 쏘울을 내놓으면서 박스 스타일 자동차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양산 모델은 아니지만 박스 형태로 디자인한, 특히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에 있어선 눈길을 끄는 멋진 컨셉트카가 지난 2008년 공개된 바 있습니다. 지난 2008년 3월 19일 열린 2009 뉴욕오토쇼 기간 중 토요타자동차(www.toyota.com)가 선보였던 사이온 하코쿠페 컨셉트(Scion Hako Coupe Concept)가 바로 그것이죠. 몇 일 전에 오토블로그에 관련 소식이 올라온 걸 본 김에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이 녀석은 토요타의 도쿄 디자인 부문이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독특한 형태의 박스 스타일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외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바코드 형태를 따왔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건 역시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우레탄 재질로 만든 좌석도 멋지고(물론 편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조수석 쪽에 배치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인상적입니다. 모니터 2개를 갖췄고 모니터 왼쪽에 있는 큼직한 롤러볼로 조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운전자 역시 운전대를 잡은 상태에서 소형 컨트롤러로 조작할 수도 있고요. 조이스틱을 연상케 하는 기어박스도 재미있군요. 온통 오렌지 빛인 외형에 맞춰 운전석도 같은 톤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다른 색으로 확실한 대비 효과를 냈습니다. 전체 길이는 3,700mm이고 전폭 1,730mm, 전고 1,460mm, 휠 베이스는 2,400mm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15 11:32, 카센터]
혼다(www.honda.com)가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www.naias.com) 기간 중 자사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 양산형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곧바로 데뷔전도 치릅니다. CR-Z는 오는 2월 26일부터 일본에서 첫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발표는 25일). CR-Z는 1.5ℓ 4밸브 i-VTEC 엔진과 혼다의 독자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A(Integrated Motor Assist)를 채택했습니다. i-VTEC 엔진의 경우 최대출력은 6,000rpm에서 113.6마력, 최대토크는 4,800rpm에서 14.7Kg.m의 힘을 냅니다. 짝을 이루는 전기모터는 1,500rpm에서 14마력, 1,000rpm에서 8Kg.m이라고 하네요. CR-Z는 여기에 CVT, 그러니까 무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끌만한 건 역시 연비가 아닐까 싶은데요. 일본 공인 연비 기준으로 25.0Km/ℓ라고 합니다. 다음은 3모드 드라이브 시스템. 이건 운전 스타일이나 주행 상황에 맞춰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걸 말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드는 Normal, Sport, ECON의 3가지로 나뉩니다. 노멀 모드는 DBW(드라이브-바이-와이어), 트랜스미션, EPS(전동 파워 스티어링), 에어컨 등을 한데 묶어 통합 제어해 주행과 연비 성능 균형을 맞춘 것입니다. 스포츠 모드는 스포티한 주행을, ECON 모드는 연비 향상에 초점을 맞춘 주행 모드입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080mm, 전폭 1,740mm, 전고 1,395mm이고 휠 베이스는 2,435mm입니다. 중량은 1,160Kg이군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15 09:00, IT & Tech]
NHN이 네이버 개발자센터 사이트 내부에 소셜앱 베타 서비스를 열었습니다. NHN은 1월 14일 업계 관계자 50∼70명을 대상으로 한 '네이버 소셜앱 미니컨퍼런스'를 개최한 자리에서 소셜앱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네이버판 앱스토어에 대한 얘기가 처음 나온 자리는 지난해 열렸던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인 데뷔2009입니다. NHN은 올해 상반기 소셜앱 구축을 끝낼 예정인데 확정된 건 아니지만 계획에 따르면 일단 개발자용인 샌드박스(오픈소셜 v 0.9 규격을 따르는 소셜앱 검증도구)를 이미 연 데 이어 5월 중 블로그와 카페, 미투데이 컨테이너를 포함한 앱스토어를 열 것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앱스토어를 알리는 도구로 쓰일 수단도 준비 중입니다. 커뮤니케이션캐스트(컴캐스트)는 이미 지난해 12월 15일 1차 오픈을 완료한 데 이어 3월에는 데스크톱 버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앞으로 모바일용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 밖에 이웃캐스트는 3월말, 개발자 지원을 위한 미니 컨퍼런스는 3월, 5∼7월 사이에는 iDoCode 행사를 순차 진행해 원활한 개발을 돕겠다는 구상입니다. 네이버 앱스토어는 크게 3가지를 앞세웁니다. 소셜 API 개방과 컨테이너 개방, 알림의 개방이 바로 그것입니다. 소셜 API는 SNS 연동이 가능한 API. 네이버는 오픈 소셜 v 0.9에 맞춰 제공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컨테이너가 있는데 이건 블로그와 카페, 미투데이 컨테이너를 개방하겠다는 걸 말합니다. 개방된 컨테이너 안에는 소셜 API 응용 프로그램을 직접 장착할 수 있게 됩니다. 컨테이너를 자신의 블로그에 달면 컴캐스트를 통해 이웃 블로그로 등록된 이들에게 자동으로 알릴 수 있는 식입니다. 카페의 경우엔 다수가 쓰는 만큼 약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대량 확산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겠습니다. 카페 관리자가 일괄 설치하는 방식이니 말이죠. 카페 멤버는 모두 친구 관계가 되어버리니 대량 확산에 도움이 되겠죠. 미투데이야 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니 블로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커뮤니케이션캐스트가 있습니다. 이미 문을 연 네이트 앱스토어의 경우 당장은 싸이월드(1촌)가 확산 주범(?)이지만 네이버는 아예 카페와 블로그, 미투데이를 모두 확산 도구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아직 내부에서도 논의가 한창인 건 수익모델에 대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NHN의 (현재까지 정리된) 입장은 "광고 모델은 금지, 아이템 판매는 허용"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앱스토어의 수익모델은 크게 광고, 아이템 판매, 앱 자체의 유료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배너 광고는 금지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수익 모델에 대해서는 개발자(사)와 네이버가 7:3 비율로 나누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 밖에 게임의 경우 게임등급심의, 개발자를 위해선 리소스 캐싱 등 인프라 제공을 내부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고는 금지했지만(확정은 아닙니다만) 크로스마케팅, 그러니까 한 회사 앱 여러 개를 운영할 경우 앱간의 연동 마케팅은 허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수익 배분 등에는 네이버 코인을 쓸 계획입니다(유료 아이템 판매 같은 경우가 그런데 서면 계약 후 네이버코인 사용을 전제로 한 것이라는 얘기죠. 서면 계약이란 다른 건 아니고 네이버코인을 쓰려면 필요한 지불 계약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본 골격만 본다면 확산 도구의 차이가 있을 뿐 네이트 앱스토어와 크게 다른 구조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물론 블로그 컨테이너의 경우에는 페이스북의 기본 골격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NHN 측은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사이트인 만큼 기존 사용 패턴을 깨지 말자는 취지를 그대로 반영해서 개발했다는 점을 밝히고 네이버가 갖고 있는 콘텐츠 자체가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NHN에서도 벤치마크를 엄청 했다고 합니다만)의 경우 60∼70%가 게임이지만 네이버는 다양한 앱이 나오도록 하겠다는 것이죠. 편식하지 않겠다는 얘깁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많은 서비스를 API로 지속적으로 열어갈 예정이라고 하고요. 현장에서의 분위기를 봤을 땐 가장 중요한 수익 모델에서 광고를 뺀다는 건 쉽지 않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NHN은 콘텐츠 자체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고 페이스북처럼 게임 의존도만 지나치게 높지 않은 푸짐한 밥상을 원하는 상태 아니겠습니까? 이런 점을 보면 아무래도 광고 쪽에 대해선 고려가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다른 면에서 관심이 가는 건 사이버머니에 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이버도 네이버코인을 수익 배분 수단으로 쓰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사이버 거래의 활성화는 사이버머니의 활성화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사가 될 만할 듯합니다. 물론 게임에서의 아이템 판매 등에 국한될 수도 있겠지만 네이버의 계획처럼 게임 이상을 포괄하게 된다면 상당한 현실적 가치로 다가올 수 있지 않겠냐 뭐 그런 것이죠. 참고로 어제 NHN이 발표한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확정이라고 할만한 내용은 3월 진행할 오픈 행사에서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13 19:38, 카센터]
오늘 일명 'YF용자' 사태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뿌렸습니다. 몇 일 전에 동호회와 보배드림 등 전문 커뮤니티를 통해 얘기가 퍼지더니 오늘 일부 매체가 이를 기사화하면서 화제가 된 것이죠. 용자란 히어로(Hero), 영웅을 말합니다. 아무튼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사건 전모는 이렇습니다. 지난해 12월 한 YF소나타 운전자가 등속조인트를 교환했다고 합니다. 이 차량은 등속조인트 개선품을 단 것이었지만 떨림 현상이 발생하는 걸 본 애프터서비스센터에서 갈아주겠다고 했다는 거죠. 처음엔 무척 고마웠다고 합니다. 대상도 아닌데 너무나도 쉽게 바꿔주겠다고 말을 했다니 말이죠. 그리고 나서 2주 뒤 등속조인트를 교환했는데 또 차가떨리더랍니다. 특정 RPM을 넘어서면 덜덜 떠는 문제가 이 차에서도 발생한 것이죠. 그래서 다시 연락했다고 합니다. 포항 연일 현대사업소를 방문해서 경위를 따졌는데 문제점에 대해 모두 해주겠다고 말했답니다. 얘기가 잘 끝나나 했는데 직원 한 명이 와서 "소음 문제는 정부에서 허가 해줬다. 이 정도 소음이면 문제없는데 언더코팅이나 방음 개조하면 우리(현대)가 범법자 된다" 그런 식을 말을 했다고 합니다. 거기까지는 견딜만 했는데 등속조인트 부분에서 화가 치밀어 오른 모양입니다. "등속조인트 공문 받은 것 있냐?"고 물으니 "받았지만 솔직히 동호회에서 등속조인트 얘기가 하도 나와서 휩쓸려서 고쳐주는 것"이라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논쟁이 오간 모양입니다. 얘기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용자가 화가 나서 차를 박살냈다고 합니다. 이를 기사로 다룬 매체 기사를 보면 차주는 등속조인트 불량 교체 후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도장 불량이나 소음 발생 등이 일어났지만 현대가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했다는 것입니다. 울분을 이해하겠다는 반응과 너무 과도한 대응이었다는 우려라는 상반된 반응이 네티즌 사이에서 오간다는 말도 있고. 아무튼 운전자는 전면 후드와 선루프 등을 모두 부셨고 현대차 사업소에 이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뒤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물론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현대자동차의 입장이 반영된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 잘못이냐를 떠나 (용자가 구입한 YF소나타만 해도 풀옵션이면 3,000만원 이상) 값비싼 차를 샀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열받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아무튼 현대자동차는 이래저래 요즘 얘기가 많습니다. 쿠킹호일 사건도 있죠.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i30cw 측면이 찢어진 사진이 바로 그것인데요. 부엌에서 쓰던 쿠킹호일을 왜 차에 붙였냐는 등 네티즌 반응은 대체적으로 비판적인 게 많습니다. 아무튼 제품도 단순 사양만 높다고 사는 게 아니라 이젠 감성을 산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에게 지금 필요한 건 성능 개선도 있겠지만 이것만큼이나 감성을 고객에게 팔 줄 아는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접할 때면 현대자동차는 감성 대신 감정을 파는 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안타깝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12 09:28, 카센터]
디트로이트모터쇼 그러니까 2010북미국제오토쇼(www.naias.com)가 막을 열었습니다.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의 메카로 불리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락하는 미국 자동차 업계, 전성기의 향수를 불러오는 디트로이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물론 매년 그렇지만) 관심이 가는 행사인 건 분명합니다. 얼마 전에는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이 판매대수에서 미국을 크게 앞지르면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대수는 1,360만대로 전년대비 46%나 급증한 상태입니다. 이에 비해 미국 시장은 판매대수가 21% 줄었다고 하죠.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자동차 판매량에서 1,040만대에 이르는 엄청난 시장인 것도 사실입니다. 다시 모터쇼 얘기로 돌아가면 자동차 왕국 미국을 상징하는 아이콘 가운데 하나인 GM(www.gm.com)이 자신의 4대 중점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뽑은 GMC 브랜드를 단 컨셉트카 그라니트(Granite Concept)를 선보여 눈길을 끕니다. 그라니트 컨셉트는 소형 크로스오버를 뜻하는 CUV가 아닌 UUV(urban Utility Vehicle), 그러니까 도심형 유틸리티 차량을 표방하는 컨셉트카입니다. 이 녀석은 4기통 1.4ℓ 터보 엔진을 달아서 최대출력은 138마력, 최대토크는 20.4Kg.m을 냅니다. 여기에 듀얼클러치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고요. 내부도 관심이 갈만합니다. 자동차와 IT가 접목되는 건 이제 추세 이상인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데(얼마 전 열린 CES 2010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그라니트 역시 내부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담았습니다. 온도 조절은 물론 내비게이션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계기판 스크린을 차세대 OLED 기술을 접목해 꾸몄다고 합니다. 그라니트는 내년에 양산형 모델이 나온다는 얘기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빅 박스 스타일의 차량이 GM에게 구세주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11 08:58, 카센터]
푸조(www.peugeot.com)가 새로운 컨셉트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물론 몇 일 전 얘기지만. 아무튼 이번에 공개한 녀석은 SR1 컨셉트. 그랜드 투어링 로드스터를 테마로 삼아 현대와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푸조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실제로 올해로 200주년을 맞은 푸조는 새로운 브랜드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오는 2015년까지 현재 세계 10위에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로고 역시 모던 스타일로 바뀌었고 자사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에 SR1 컨셉트를 공개하게 됐다고 합니다. SR1은 이런 점에선 의미가 꽤 있는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형태를 보면 2도어 하드톱입니다. 보닛이 상당히 크고 차체 중심을 낮게 설계한 저중심 구조를 썼습니다. 이젠 빼먹으면 아쉬운 LED 헤드라이트에 앞서 설명한 새로운 로고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끕니다. 차체는 강판에 카본을 더한 원피스. 내부는 2+1 구조입니다. 내부에는 전통적으로 쓰이는 가죽과 우드는 액센트를 주는데 썼지만 나머지는 니켈이나 크롬 등 첨단 소재로 꾸며 소재에서도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SR1은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푸조의 하이브리드4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218마력을 내는 가솔린 1.6THP 엔진에 95마력을 내는 전기모터를 후륜에 더해 최대출력은 313마력. 여기에 전자제어 6단 수동 변속기 조합입니다. 성능은 일단 제로백은 가뿐하게 4.7초이고 최고속도는 250Km/h, 그리고 경제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평균연비는 20.4Km/h로 발군이고 친환경 잣대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119g/Km입니다. SR1은 오는 3월 열릴 예정인 2010 제네바모터쇼 기간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05 09:00, 카센터]
이건 정말 멋진 애플리케이션이군요. 많은 전문가가 이젠 인터넷이 아니라 모바일 시대가 열렸다는 말을 합니다. 운영체제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경쟁도 치열하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하드웨어 발전도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애플 앱스토어로 대변되는 '돈 버는 모바일 시장'의 개막은 모바일을 가능성이 아닌 현실적 시장으로 빠르게 바꿔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모바일이란 단순 음성 통화가 아닌 데이터 통신을 뜻하는 것이죠.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CES 2010(www.cesweb.org)이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인 CES 2010에서도 강원도, 아니 모바일의 힘의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CES는 매년 행사 전에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발표합니다. 제품이야 단편적인 것이지만 이들을 통해 가전과 IT의 최신 트렌드와 추이를 짚어볼 수 있다는 건 조심스레 미래를 전망하는데 꽤나 도움이 되는 즐거운 일입니다. 올해 혁신상을 받은 제품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게 하나 있군요. 바이퍼(www.viper.com)가 선보인 스마트스타트(SmartStart, 모델명 VSS4000)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제품에선 몇 가지 최신 트렌드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그렇죠. 이 녀석은 아이폰과 연동되니 딩동댕. 다음은 자동차. 이제 카테크는 빼놓을 수 없는 혁신의 대상이 됐죠. 이것도 정답. 스마트스타트는 아이폰과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여기에 차량 원격시동장치를 결합한 제품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이 녀석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단 유료가 아닌 무료 버전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바이퍼 스마트스타트(Viper SmartStart)가 있습니다. 물론 공짜로 간단하게 끝났다고 환호성을 지를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만 받는다고 해서 바이퍼 스마트스타트의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홈페이지(www.viper.com/smartstart) 등을 통해 하드웨어 킷은 구입해야 합니다. 하드웨어 킷은 2가지가 있습니다. 이미 이 회사의 다른 리모트 스타크 시스템을 갖고 있다면 바이퍼 스마트스타트 모듈(모델명 VSM100)을 단돈 299달러에 구입하면 됩니다. 하지만 바이퍼가 듣보잡이었다면 풀세트를 사야 합니다. 앞서 소개한 바이퍼 스마트스타트 시스템(모델명 `VSS4000)이 바로 그것이죠. 가격은 499달러입니다. 가격이야 싸거나 혹은 비싸거나 반응이 조금씩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하나 기억해둬야 할 게 있습니다. 구입 후 1년은 공짜지만 다음해부터는 매년 29.99달러씩 통신비를 내야 한다고 하니 말이죠. 바이퍼 스마트스타트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구성은 최대한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되어 있는데요. 원격 시동 버튼을 중심으로 문 열림과 잠그기, 아래쪽에는 트렁크 열기와 경보음 버튼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건 단순한 게 아니죠. 앞서 언급했듯이 이젠 폰으로 시동을 걸 수도 있고(우리나라에선 아직 안 팔지만) 문을 잠글 수도 있는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하게 됐다는 얘기죠. 여기에서 중요한 건 손안에서, 모바일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증강현실과 위치정보가 결합된 매력적인 형태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폰은 이제 들고 다니는 전화기가 아닌 정보 단말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IT를 앞세운 기술이 모든 산업에 기반기술화가 되어가고(됐다는) 있다는 점도 중요하겠죠. 작지만 이 기기를 보면서 많은 걸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멋지군요(통신비 빼고. 이건 국내 이동통신사가 따라하기 매력적인 모델이긴 하겠지만).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04 20:25, 카센터]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 물론 몇 일 전이죠. 올해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중고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즈(www.carz.co.kr)가 낸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자동차 관련 세제를 보면 일단 지난 2009년을 달궜던(?) 노후차 세제 지원 혜택은 12월 31일자로 끝났습니다. 지난해 팔린 신차 3대 중 1대가 이 세제 지원 혜택을 본 것이라고 합니다. 끝난 것도 있지만 연장된 것도 있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 지원이 그것이죠. 1세대가 보유한 경차 1대에 대해 연간 10만원 한도에서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 부탄은 개별소비세 전액을 환급해주는 제도인데 올 연말까지 연장된다고 합니다. 바뀐 걸 또 보면 6월부터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는 수도권 운행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처음 등록일부터 7년 지난 차량이 대상이고 카니발과 갤로퍼, 포터, 스타렉스, 그레이스 등은 의무대상이라고 합니다. 이들 대상은 저공해조치 통보를 받은 날부터 6개월 안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달거나 LPG 개조, 조기 폐차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게 아니면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네요. 다음은 교통 관련 제도. 먼저 고속도로 최고속도가 10Km 높아집니다. 3월부터 커브 심한 곳 4.31Km를 뺀 경부고속도로 서울-천안IC 구간 내 제한속도가 110Km로 상향됩니다. 그리고 지금 최고속도가 110Km/h인 서해안과 중부, 제2중부, 중부내륙, 천안-논산, 중앙, 당진-상주, 서천-공주 8곳 중 1∼2곳은 시설 개선 작업 끝내면 120Km/h로 높아진다고 하네요. 운전면허 관련한 소식도 있습니다. 오는 2월 24일부터 국가면허시험장에서 면허취득과정이 기존 7단계에서 3단계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면허 취득은 5단계로 줄고 기능교육은 3∼5시간으로 줄고 도로주행연습도 15시간에서 10시간으로 줄어듭니다. 또 무면허 운전자의 면허 취득 결격 기간은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드는데요. 대신 3회 이상 무면허 운전을 하면 면허를 딸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삼진아웃제인 셈인가요? 올해부터는 오토바이 면허 소지자만 배기량 125cc 이하 소형 오토바이를 몰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자동차 면허 소지자는 필기와 적성검사를 면제받게 됩니다. 다른 자동차 관련 제도를 보면 판매 자동차 사후관리가 강화된다고 하는데요. 자동차 판매 3년 이내에 엔진 등 동력전달장치에 하자가 발생하면 무상수리, 다른 장치는 2년 이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도 기존 50만원에서 50만, 100만, 150만, 200만원으로 다양해진다고 합니다. 만일 이 가운데 운전자가 100만원 이상을 고르면 보험료는 종전보다 1% 안팎 오른다고 합니다.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올해 2월 말부터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 보험료 8.7%가 할인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 혜택을 받으려면 차량 운행 기록 확인을 위한 기계(OBD)를 달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부터 자동차 등록 사무 전국 처리제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시도 관내에서만 자동차 등록 사무를 처리할 수 있지만 6월부터는 전국 모든 등록관청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죠.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01/04 10:02, 카센터]
조금 지난 내용이긴 한데 얼마 전 판매를 한다는 소식이 들어와 다시 다뤄봅니다. 지난 2007년 영국 출신 조각가 베네딕트 래드클리프(Benedict Radcliffe. www.benedictradcliffe.co.uk)가 철사로 만든 람보르기니를 내놔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처음 내놨던 2007년 작품은 원래 9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아트카퍼레이드를 위한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페달을 저으면 앞으로 나갈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훨씬 산뜻하게 느껴집니다. 2008년 선보인 람보르기니 뼈대 예술 작품(Koenig Lamborghini Countach)의 뼈대는 2007년형과 마찬가지로 10mm짜리 철사 50m를 써서 만들었지만 검은색이었던 이전과 달리 오렌지로 페인트를 칠해 훨씬 기품이 있어 보이는군요. 예전 뉴스를 보니 래드클리프는 뼈대를 구성하고 용접을 하는 등 이 작품을 만드는데 모두 5개월을 들였다고 합니다. 작품은 런던에 있는 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되기도 하는 등 눈길을 한몸에 끌었고요. 오죽하면 주차해놓은(?) 이 자동차에 주차 위반 스티커를 발부했다고 소문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람보르기니 외에도 스바루 임프레자 등을 철사를 써서 실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판매하는 이 철사 람보르기니는 4만 유로(미화 6만 4,828달러), 우리 돈으로 7,538만원 가량이라고 합니다. 실제 람보르기니를 사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다는 게 매력 포인트겠지만 이 녀석을 주차(?)해놓을 공간을 집안에 갖춰야 한다는 점에선 어찌됐든 부담은 만만치 않을 듯합니다. 그의 작품은 서두에 소개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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