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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04/14 20:56, Note]
닌텐도 위(Wii)가 드디어 국내에도 상륙하는군요. 오는 4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22만원으로 책정됐고요. 닌텐도 참 대단한 회사죠. VGCHARTZ(www.vgchartz.com)라는 사이트 데이터를 보니 전 세계 콘솔 게임기 판매량은 4월 현재 위 2,361만대, XBOX 360 1,813만대, 플레이스테이션3 1,160만대이고 휴대용 게임기의 경우에는 닌텐도DS 6,968만대, PSP 3,276만대로 나와 있습니다. 닌텐도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 전에는 대원이 유통했었는데 문제가 조금 있었죠. 더구나 SCEK가 이미 게임계 평정한 것처럼 된 상황에서 닌텐도가 갑자기 드랍십 내린 꼴이었는데 전 실패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제 아이부터 닌텐도DS 사달라고 하더군요. 물론 그 탓에 위의 성공 가능성에 부정적인 목소리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이제는 닌텐도DS 아이들 손에 하나씩 쥐게 만들어서 벌써 140만 대나 팔아치운 마당에 하나 더 손에 쥐게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요. 아무튼 이미 먼저 자리 차지한 플스3와 XBOX360에게 자극제가 될 건 분명하겠네요. 이들 세 게임기는 2006년까지 차세대 게임기로 불리던 것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3과 XBOX 360은 고사양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닌텐도의 위는 해상도가 480p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저사양으로 눈길 끌었죠. 그 탓에 위를 두고 '재미는 추구하되 테크놀로지는 퇴화시켰다'는 평도 꽤 있었습니다. 닌텐도는 참 고집스러운 회사입니다. 콘텐츠, 그러니까 게임 자체에 항상 무게를 두고 움직이는 곳이죠. 위는 480p 해상도와 메모리 512MB, 광미디어, SD카드 슬롯, IEEE 802.11b/g 무선 랜 등 차세대에 어울리지 않는 평범함을 보였지만 게임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했습니다. ▶멍청아, 문제는 콘텐츠야! 리모컨이 그것이죠. 리모컨 안에 모션 센서와 진동 기능, 포인터와 스피커를 아예 내장했습니다. 물론 아날로그 스틱인 눈차크도 있고 비록 진동 기능은 빠졌지만 전통적인 클래식 컨트롤러도 별매로 구입할 수는 있습니다만. 아무튼 이런 장치들은 게임의 현장감을 높여주고 몰입도를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겠죠. 위는 그 밖에도 버추얼 콘솔 기능인 위웨어를 이용해 예전 비디오게임, 그러니까 패밀리 컴퓨터나 슈퍼 패미컴, 닌텐도64 등에서 접했던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돌고 했습니다. 요즘 집에 플레이스테이션3 가져다놓고 게임하고 있는데 새로 구입한 모두의 골프 5 밖에 할 수가 없군요.
함께 발매될 게임은 테니스와 야구, 볼링, 골프, 복싱 등을 묶은 위 스포츠, 쇼팅, Mii를 찾아라, 포인트 탁구, 네온하키, 포켓볼, 낚시 등 9가지 게임을 묶은 처음 만나는 위 팩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들 패키지는 각각 3만 9,000원. 그 밖에 서드파티가 개발한 게임으로는 레이맨 엽기토끼2, 잭&위키, 발바로스의 보물, 피파08, 엘레비츠, 남코 뮤지엄 리믹스, 스윙 골프 팡야 2nd 샷, 기타히어로3, 레전드 오브 락 등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위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선 실패를 말하는 목소리가 조금 더 큰 것 같지만 아무튼 아직 의견이 분분하죠. 성공한다면? 리모컨 조용하게 휘두르긴 어려울 것 같으니…. 이제 밤늦게 부모님 몰래 즐기던 은둔형 게임은 끝인가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8/04/14 15:52, Note]
이거 너무 낚시성 제목인가요? 아무튼 오늘 닌텐도가 게임기 위(Wii)를 발표했습니다. 사진은 발표회에 다녀온 후배가 가져온 와인입니다. 몬테스 알파 쉬라(Montes Alpha Syrah) 2006년이라고 하는데 이거 참 입이 천해서(^^) 뭔지 모르죠. 뭐. 그래서 찾아봤는데 사진 봐선 같은 녀석 같아 정보를 적어봅니다. 용량인 750ml. 생산지역은 Colchagua Valley. 생산자는 몬테스(Montes). 레드 와인이고요. 석쇠에 구운 육류,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 등과 어울린다고 합니다(와인이 보통 다 그렇지 않을까 싶지만). 아무튼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것처럼 뭐 와인 한 잔 마시면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천사 나오다가 황홀경에 빠지는 그런 일이 없는 걸 보면 아직 정상이다 싶습니다. 이런 환상 볼 가능성보다는 소주 마시다가 갑자기 럴커 나타나서 GG 치는 기분 들 가능성이 더 많겠죠. ^^ 그나저나 위는 우리나라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09/20 11:42, Note]
물론 닌텐도가 게임기 이름은 아니죠. 닌텐도의 게임기를 총칭해서 그냥 닌텐도라고 한 것뿐입니다. 몇 달 전에 닌텐도가 국내 시장에 처음 진입할 즈음이었습니다. 유명 블로거 한 분과 잠시 얘기를 하는데 함께 있던 사람들에게 '과연 닌텐도가 한국에서 성공하겠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이미 소니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닌텐도가 해외 시장에서처럼 소니를 누르긴 어렵지 않겠냐'고 되받았습니다. 여기엔 몇 가지 (나름대로) 근거가 있긴 했습니다. 닌텐도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들어오기 전 유통을 했던 업체가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애프터서비스 등이 엉망이라거나 적극적인 마케팅이 없었던 뭐 이런 게임 외적인 문제가 더 컸는지 모르겠지만), SCEK가 워낙 국내 시장에선 마케팅을 잘해왔다고 보여졌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사실 닌텐도의 게임기를 써본 적도 없으면서 말이죠. 게임 시장도 잘 모르지만 아무튼 단순한 이전 데이터 몇 개로 이런 생각을 했던 거죠. 물론 닌텐도가 성공했냐 안했냐는 지금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 가격비교 사이트 마이마진(www.mm.co.kr)의 자료를 보니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합산한 결과는 놀랍더군요(알고 계시던 분이야 놀랄 게 없었겠지만). 닌텐도가 37.7%로 1위, 소니 14.8%, 마이크로소프트 3.1% 등의 순이었으니 말입니다. 콘솔 게임기기별 순위도 TOP10 안에 닌텐도는 5개나(패키지 제품 포함) 이름을 올렸더군요. 이런. 소니가 컨버전스형(DVD 플레이어 기능을 강조하거나 동영상을 보여주는 등 게임 외적인 확장성)을 강조할 때 닌텐도는 게임 자체, 게임 콘텐츠 자체만 중시하는 정책을 꺾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기기만 주로 취재하던 입장에선 컨버전스 기기는 꽤 멋진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선택은 이런 게 아니더군요. 꽤 시간이 지난 얘기지만 국내 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2 열풍이 불 때 '어머니가 플레이스테이션2를 찾는다고?'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 번 파일을 열어봤습니다.
앞서 잠시 말씀드렸지만 어머니로 화제를 다시 돌려보면 지금 어머니께서 즐기는 게임은 모두의 골프부터 제가 잘 모르는 간단하지만 재미난 게임들입니다. 지금도 어머니는 플레이스테이션2를 즐기고 계십니다. 글에도 썼지만 플레이스테이션2를 어머니가 쓰는 이유는 다루기 쉬었다는 점,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조금만 생각했더라면 닌텐도가 성공하겠냐 실패하겠냐를 묻는 질문에 조금 망설였을지 모릅니다. 아무리 게임 시장을 몰라도 너무 쉽게 실패라고 얘기하기는 어려웠겠죠. 클린턴의 선거 때 캐치프레이즈(문제는 경제야, 멍청아 It's the economy, stupid)를 조금 바꿔보면 '멍청아, 문제는 콘텐츠야' 뭐 이런 걸까요? 갑자기 닌텐도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01/09 17:28,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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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위`, 美 발매..PS3 아성에 도전한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PS3 아성에 도전하는 것인가요? 닌텐도가 도전을 받는 입장인 줄 알았는데. 아무튼 소니가 북미 지역에 내놓은 초도 물량은 40만대인데 거의 팔렸다죠? 위는 70만대나 초도 물량을 내놨는데 벌써 매장은 매진 사례라고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닌텐도에 대한 추억이 전무해서 플레이스테이션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번 플레이스테이션3의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긴 하네요(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좋지만 TV가 좋아야 뭐…). 사진 출처·닌텐도(http://www.nintendo.com)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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