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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 해당되는 글 16건
[lswcap1, 2008/10/24 18:45, IT &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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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그나마 노트북을 구입하기 편해졌죠. 저가라는 말이 노트북에서 화두가 된 건 이미 오래 전 얘기. 6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넷북 시장도 대만 계열은 물론 삼성전자와 LG전자, TG삼보컴퓨터 등 국내 빅3까지 참여한 상태입니다.

아무튼 노트북 시장은 이미 저가와 고가라는 확실하게 구분되는 양분화 현상을 보이고 있죠. 기능은 둘째치고 가격만 따져도 50만원에서(물론 델의 경우엔 30만원대지만) 200만원 이상 롤러코스터를 탈 수준까지 차이가 나니 말입니다. 이렇게 시장이 바뀌다 보니 노트북을 구입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목적, 그러니까 '어디에 활용할 것인가'만 분명하다면 후보를 솎아내기 쉬워진 것도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문서 작업 위주로 제품을 구입하겠다면 당연히 넷북이 경제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데스크톱 부럽지 않은 온갖 일을 노트북에게 맡길 요량이라면 통장에서 조금 더 돈을 빼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런 다양한 활용을 기대한다면 XNOTE R410 같은 제품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겉모습부터 살펴보는 게 순서겠죠? 매번 포스트에도 강조했듯이 요즘에는 시각적인 면(감성지수라는 표현을 자주 드렸습니다만)이 중요하니까요. XNOTE R410은 그런 점에서 꽤 섹시하게 보이는군요. 말장난일 수도 있지만 LG전자는 이 제품에 선라이즈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말합니다.

가전 제품에서도 곧잘 인기를 끄는 와인 색상을 그냥 단색만 넣은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준 것이죠. 여기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하이그로시를 더했습니다. 본체를 열면 내부는 흰색 계열로 깔끔함을 주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겉이 화려해서 그런지 뚜껑을 열면 깔끔함이 더 돋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고요.

XNOTE R410은 35.8cm 그러니까 14.1인치 TFT-LCD를 갖춘 노트북입니다. 얘기가 나온 김에 LCD부터 보면 해상도는 1280×800을 지원하고 LED 백라이트도 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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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크기 얘기를 해보죠. 보통 휴대성을 '강조했다'고 할 수준이라면 8.9인치에서 12인치 이하를 들 수 있겠네요. 이 가운데 고급형이라면 10∼12인치 사이겠고 8.9∼10인치 사이는 넷북과 겹치는 영역인데 휴대성은 두드러지지만 쾌적함은 덜할 수밖에 없습니다. 14.1인치는 성능이 80∼90%, 휴대성도 10∼20%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한 분이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제품 크기는 338×252×31mm(가장 두꺼운 부위는 38.9mm)이고 무게는 2.28kg 가량. R410은 광드라이브를 기본 내장한 제품이지만 이건 떼어낼 수 있습니다. 2.28kg이라는 무게는 광드라이브를 뺐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 점을 봐선 휴대성에 대한 고려도 어느 정도는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R410이 상대적으로 봤을 때 휴대성보다는 성능에 중점을 둔(요즘 제조사들이 많이 쓰는 말로 따지면 '데스크톱PC 뺨치겠다'는) 제품이라고 하면 당연히 성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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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10은 인텔  센트리노 2 플랫폼을 채택한 것입니다. R410-G273K 모델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CPU부터 보면 코어2듀오 P7350을 달았습니다. 이 녀석은 동작 클록 2GHz에 FSB, 그러니까 CPU와 칩셋 사이의 도로도 1066MHz로 넓습니다. 대역폭이 넓은 만큼 병목현상이 줄어들게 되겠죠(도로 넓으니까 차 안막힌다는 얘깁니다). 참, R410은 여기에 맞춰 메모리도 800MHz로 동작하는 DDR2 SDRAM 2GB를 얹었습니다.

L2 캐시도 3MB에 이릅니다. CPU에서 캐시라는 건 밥을 먹는다고 치면 식당 문밖에서 언제 문 열릴지 모르고 기다리지 않고 식당 안에서 (주문하고) 줄서서 차례차례 기다라는 곳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캐시가 많다고 해서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지만 일단 멀티미디어 작업 등에선 훨씬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코어2듀오 P7350은 인텔이 코드명 펜린, 그러니까 45nm 제조공정으로 만든 놈입니다. 이것까지 알고 살 필요는 없겠지만 (조금 복잡하지만) 이왕이면 아는 게 좋습니다. 펜린은 기존 CPU에 쓰이던 실리콘 대신 하이K 메탈 게이트라는 걸 썼습니다.

그럼 왜 이걸로 재질을 바꿨냐? CPU가 성능을 높이려면 당연히 트랜지스터를 그 작은 공간에 꾸역꾸역 더 담아야 합니다. 비좁은 방에 사람 많이 집어넣으면 아무래도 사이사이 간격도 좁아지겠죠? 트랜지스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 사이의 간격이 계속 좁아지면 (남녀라면 모를까) 짜증이 나지만 트랜지스터끼리는 전기가 센다는 거죠.

전기가 세면? 열도 납니다. 이건 성능 향상에 치명타입니다. 이런 걸 누수 전력이라고 하는데요. 하이K 메탈게이트는 쉽게 말하면 트랜지스터와 트랜지스터 사이를 이어주는 것인데 이 녀석은 전기 전도율이 높아 누수 전력을 최대한 줄여줍니다. 열은 덜 나고 성능은 더 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복잡하지만 이 차이는 상당히 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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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래픽. R410은 인텔 내장 그래픽 코어인 4500MHD를 지원합니다. 그래픽 메모리는 메인 메모리와 공유하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점도 있겠습니다. 저장장치는 하드디스크의 경우 250GB로 넉넉하고 앞서 언급한 착탈식 광드라이브는 듀얼레이어까지 지원하는 슈퍼멀티 드라이브이니 불만 없습니다.

센트리노2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네트워크는 IEEE 802.11a/g는 물론 n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IEEE 802.11n은 이론상 최대 300Mbps에 이르는 속도를 자랑합니다. 지금까지 주로 쓰는 무선랜 규격을 보면 IEEE 802.11b가 11Mbps, IEEE 802.11g가 54Mbps입니다. 300Mbps라는 건 엄청난 혜택을 줄 여지가 있는 속도인 건 분명합니다. 본체에는 듀얼 헥사 밴드 안테나를 달아 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했군요.

노트북은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든 아니든 기본적으로 '휴대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당연히 배터리 성능도 중요한 구입 포인트 가운데 하나가 될 것입니다. R410은 6셀짜리 리튬이온 배터리를 넣어 2시간 30분 가량 연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기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실제로 쓸 땐 5∼6시간 이상은 불편 없이 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참고로 유선도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합니다.

이제까지 알아본 건 어떻게 보면 기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R410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고급 노트북에서 누릴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가 아닐까 합니다. LCD 위에는 130만 화소 웹캠을 달아서 화상 채팅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죠. 갖가지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HDMI 포트를 달아 디지털TV와 곧바로 연결해 HD급 영화를 볼 수도 있고 D-SUB 포트로는 일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합니다.

SD와 MMC, MMC 플러스, 메모리스틱, 메모리스틱 프로, xD 픽터 카드 등을 읽어들일 수 있는 6in1 메모리 리더는 물론 e-SATA 포트도 있습니다. 외장 하드디스크에 담은 동영상이나 영화 같은 걸 USB보다 2.5배 이상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기본 격인 USB 2.0 포트도 3개로 넉넉하고 익스프레스 카드 슬롯도 갖추고 있습니다.

R410은 외형을 포기하고 성능에 만족해야 했던 예전 노트북과 달리 어디에 갖고 가도 눈길을 끌 만한 제품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R410의 외부는 화려함, 내부는 깔끔함이 돋보이는데요. 이런 컨셉트를 위해서인지 뚜껑을 열면 버튼이라고는 지저분한 멀티미디어 버튼을 걷어내고 전원 버튼만 배치했군요. 불편하다고 할 분은 없을 듯합니다.

사실 멀티미디어 버튼 잔뜩 있어도 제대로 활용하는 분은 별로 없는 듯하기도 하고. R410은 이렇게 디자인과 성능이라는 어떻게 보면 잡기 어려운 두 마리를 한꺼번에 쥔 제품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 대용이면서 가끔 휴대도 필요하고 인터넷 검색 이상의 활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선택을 해도 후회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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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 2008/10/27 13: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우 니금 xnote 살려고 준비 중이였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 감솨 감솨
leo | 2008/10/27 14: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흠... 가격 대비만 만족 되면 괜찮을듯 한데
가격 이 ㅎ
그것 말고는 정보 많이 퍼감니다
앙마 | 2008/10/28 14: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른거 보나 인텔센트리노2가 탑제에다가 획일적이던 디자인이
이렇게도 변하다니
괜찮은듯
레오 | 2008/10/28 14: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자본만 있으면 지르겠다 ㅋ 노트북 괜찮은거 같은데요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저거면 3d 돌아 가겠는데요
xnote | 2008/10/29 11: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모델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일지 몰라도 데스크탑 보다 훨 낳은거 같은데요
성능도 뒤지지 않고 부피도 크게 차지 안하고
전 괜찮던데요 강추 모델 입니다
벨로트 | 2008/10/29 14: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노트북 리뷰 보니까 장난 아닌데요 ㅋ
성능을 잘 정리 해주신거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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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0/21 12:58, IT &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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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자판을 두드리는 게 '로망'이었던 때가 있었죠. 대학교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노트북부터 사겠노라고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고. 이런 욕심 덕분인지 중고 노트북 몇 대가 손을 거쳐가긴 했습니다.

통장이 두둑해질 때쯤 이젠 제대로 된 노트북을 사기로 결심했지만 로망이 현실이 되면 이것저것 따져볼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에서 반찬거리를 꼼꼼하게 살피던 어머니처럼 말이죠. 물론 그땐 노트북을 결국 구입하지 못했지만(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죠) 때늦게 괜찮은 녀석을 본 것도 같습니다.

데스크톱이 부러워하는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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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써본 제품은 LG전자의 XNOTE S510입니다. 노트북에는 늘 한계라는 말이 따라붙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감수할 수밖에 없는 불편함이겠죠. 무게나 사양, 디자인, 그래픽, 처리 속도 등. 많은 사람이 휴대성이 좋다는 이유로 노트북을 쓰고 있지만 덕분에(?) 생기는 불편함은 언제나 '데스크톱만큼은 못하다'는 결론을 내게 해줍니다.

그런데 XNOTE S510은 데스크톱 못지 않다는 평을 듣습니다. 맨 처음 PC를 접한 게 90년대 초반이니 개인적으로도 무선 랜 속도는 물론 온갖 소프트웨어 구동 속도에 '촌놈 서울 구경 처음 하듯' 놀랄 수밖에요.
 
XNOTE S510은 탈부착이 가능한 광드라이브를 갖췄는데 이걸 빼내면 2.45kg으로 휴대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픽은 엔비디아의 GeForce 9600M GT를 써서 이전 모델에 비하면 6.5배 가량 그래픽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메모리 역시 DDR3 SDRAM 1066으로 성능을 높였는데 이미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2000년대 초반 최신형(?) 펜티엄4의 열기와 소음에 시달리던 입장에서 보면 '참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심플하지만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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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기능도 중요하지만 이젠 '감성지수' 그 가운데에서도 디자인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XNOTE S510은 메탈 재질에 로고를 음각 처리했고 다른 장식은 없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모서리 부분은 깔끔하게 커팅 처리를 해서 밋밋한 여느 노트북과 달리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줍니다.

예전에 잠시 노트북을 써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 녀석은 고정 장치가 자주 헐거워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몇 번을 가방 속에서 입을 벌린 채(?) 널브러진 꼴을 보며 한숨짓던 기억이 납니다. XNOTE S510은 별다른 고정 장치는 없고 노트북을 닫기만 하면 됩니다. 자체 고정이 되기 때문에 고정 장치가 열릴까 염려할 필요가 없고 얇은 슬림 디자인을 더 두드러지게 해주기도 합니다.

본체 좌우로 시선을 돌려보면 여느 제품과 마찬가지로 각종 입출력 포트의 차지입니다. 포트는 좌우로 깔끔하게 배치했습니다. HDMI와 e-SATA 포트는 가장 주목할 만합니다. HDMI 포트는 아시겠지만 LCD나 PDP TV와 연결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e-SATA 포트는 고속 전송 능력을 빌려 외장 하드디스크와의 연동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합니다.

아무리 소음이나 발열이 줄었다고 해도 작은 본체에 수많은 트랜지스터 관련 부품을 넣게 되면 열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노트북은 환풍구를 본체 오른쪽에 배치해 마우스를 쓸 때마다 손이 뜨거워지는 역사(?)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이 녀석은 환풍구를 아예 뒤로 빼서 열기를 최대한 느끼지 못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배터리는 장착해도 노트북 바닥과 맞닿아서 배터리를 끼우고 써도 심플한 디자인 느낌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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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은 화면을 중심으로 주변 공간을 최소화한 15.4인치 LCD를 달았습니다.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은 물론 멀티미디어 요소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도 또렷한 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 위에 조그맣게 자리 잡은 전원 버튼 외에 노트북 상태를 나타내는 상태 표시 LED는 터치패드 아래에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터치패드만 유독 색이 다른 노트북은 통일성을 해치기도 하는데 이 녀석은 거의 같은 톤으로 키보드와 터치패드, 웹캠 등을 맞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다음은 자판. 보통 노트북을 쓰면서 처음에 가장 적응이 안 되었던 가운데 하나는 자판 위치였습니다. 습관대로 손가락을 크게 움직이다가 다른 버튼을 실수로 누르거나 버튼 위치가 달라 다른 버튼을 누를 때가 빈번하게 발생하니까요. 기록을 세우려면 게임을 몇 번 망치기라도 하면 제 아무리 비싼 녀석이라도 한 번 살짝이라도 때려주고 싶은 기분이 들죠. XNOTE S510은 일반 데스크톱 키보드와 별반 다르지 않은 99개 키와 배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행이죠. 노트북에서 숫자 키패드를 일반 키보드처럼 익숙하게 두드릴 수 있다는 건 작지만 꽤 기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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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출 건 다 갖춘 '복받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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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OTE S510은 인텔Ⓡ 센트리노2Ⓡ 플랫폼을 채택한 녀석입니다. 인텔이 맨날 하는 얘기긴 하지만 FSB를 1066MHz로 끌어올렸고 멀티태스킹 능력도 전보다 50% 이상 높아졌다고 합니다. 성능에 대한 논란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가격적인 면을 빼면 있어서 나쁠 건 전혀 없는 터보 메모리도 2GB를 달았습니다.

이걸로 부팅 속도가 빨라지는 건 아니지만 멀티태스킹, 응용 소프트웨어 실행 등에선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대기시간에서의 전환 속도를 단축시켜준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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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잠시 언급했던 웹캠도 달았습니다. 200만 화소짜리인데 LCD 화면 바로 위 베젤에 붙어 있습니다. 웹캠은 좌우 변경이나 배경 설정은 물론 특수 효과를 곁들여 영상 채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양쪽에는 마이크를 달아 당연히 음성 전달도 가능하고요.

요즘 노트북은 극과 극을 달립니다. 넷북으로 대표되는 저가와 고급형 2가지로 나뉘어 있죠. 고급형을 보면 한결같이 너무 뛰어난 기능 탓에 기본기나 작은 부분에 대한 세심함에는 소홀한 경우도 곧잘 있습니다. XNOTE S510은 이런 세심함에도 신경을 쓴 갖출 건 다 갖춘 복 받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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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E | 2008/10/27 17: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가지고 싶은 충동이 ㅋ
괜히 노트북 빨리 산 느낌이 아 조금만 있다가 살껄...
BlogIcon lswcap1 | 2008/10/27 20:13 | PERMALINK | EDIT/DEL
어디까지나 목적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니까요. ^^
COLOR12 | 2008/10/27 17: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가격이 문제 인가? 노트북 고를때 많이 도움 되겠어요 잘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BlogIcon lswcap1 | 2008/10/27 20:13 | PERMALINK | EDIT/DEL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오... | 2008/10/27 22: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오늘 이 노트북을 샀는데, 내일 받으러 오라 해서 써보지는 못했지만요 이 리뷰를 보고 정말정말 잘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좋은 리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 2008/10/28 14: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 이번주에 이 모델로 사기로 결정 했어요 ㅋㅋㅋ
사길 잘하는거 같은 ㅎㅎㅎ
역시 | 2008/10/28 14: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사길 잘했다는거 ㅋ 이번달 초에 삿는데 지금 본 목적 보단 오락을 더 많이 하고 있지만
사길 잘한듯 해요 ㅋ 리뷰도 좋네 아오 먼저 써볼껄 그랬나 ? ㅋㅋ
덴티 | 2008/10/29 11: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 전 오늘 질렀담니다 ㅋㅋㅋ 내일 찾으러 오라던데 ㅎㅎㅎ 솔직히 기대 된다는
내일 받아보고 글 올릴께요 ㅋㅋㅋ 아 기대되라 ㅋㅋ
구매자1人 | 2008/10/29 14: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번주에 이걸 삿거든요
일이 바빠 그렇다하게 노트북을 켜보지 못했네요
오늘 퇴근 하고 한번 성능 시험을 해봐야겠네요 ㅎㅎ 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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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10/02 13:56, IT &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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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시장에 대형 플레이어가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미 예고된 것이지만 초기 대만 계열이 주도하던 이 시장에 TG삼보컴퓨터와 델에 이어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제품을 내놓고 각축전을 벌이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들 제품은 모두 대만 계열의 OEM 혹은 ODM이지만 시장을 주도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넷북이 시장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10월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당초 10월에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던 LG전자 입장에선 조금 마음이 급해졌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 주에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의 제품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대만 계열 두 회사의 제품인데 제가 직접 본 모델은 MSI의 윈드 시리즈를 일부 바꾼 X110입니다.

X110의 첫 느낌은 세련됐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기능적인 면에서 별반 차이가 없는 제품은 것은 분명하지만 윈드는 '싼티'가 많이 났죠. 이에 비해 X110은 노트북 겉면을 하이그로시 블랙과 화이트 투톤으로 처리해 훨씬 '럭셔리하게' 느껴집니다. 이건 감성적인 면에서 소비자를 유혹할 만한 충분한 값어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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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또 있습니다. 바로 키보드 자판입니다. 윈드에서 비판을 받았던 <Ctrl>과 <Fn>의 위치를 제자리로 돌려놨고 방향기를 <한자> 키와 수평으로 맞추는 바람에 작아졌던 <Shift> 등의 키도 방향키를 다시 아래로 내려 제대로 바꿔놨습니다. 자판 외에도 터치패드도 윈드와 달리 상하좌우 스크롤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건 실제 제품을 사용할 때 성능 이상의 개선으로 느껴질 수 있는 문제로 보입니다.

그 밖에 관리 소프트웨어에도 IP 오퍼레이터, 돋보기, PC 상담 도우미, 시스템 컨트롤 매니저 등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가 당초 언급했던 HSDPA 모뎀은 (지금 입수한 샘플에선) 없는데 아마도 옵션으로 추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X110 그리고 곧이어 나올 삼성전자의 넷북 등은 당초 "가격만 올라가고 대만 계열과 똑같은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으나 실제 소비자의 반응은 꽤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같은 성능이어도 '감성지수'를 무시할 수 없는데 이런 면에선 X110의 경우 대만 계열보다 훨씬 '비싸게' 보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대만 계열보다 10만원이라는 가격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시장이 형성되고 또 실제 판매 가격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반발할 정도의 가격대는 아닐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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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배터리의 경우 윈드와 마찬가지로 3셀을 썼는데 (물론 윈드와 마찬가지로 LG전자도 옵션으로 6셀을 따로 팔 예정) 2시간 가량 쓸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6셀이 기본이었으면 좋았겠다 싶긴 하네요.

아무튼 X110을 접해본 첫 느낌은 "가격대가 유일한 장벽"이라는 후배의 말처럼 다른 면에선 만족스러웠다는 것입니다. 아수스가 국내 대형 플레이어의 시장 진입을 앞두고 차별화 수단으로 N10을 발표했지만 이 경우엔 어정쩡한 가격대, 아톰 프로세서 자체의 한계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넷북 경쟁에서 (성능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 감성지수가 높아진 제품이라면 그리 큰 고민이 들 것 같지는 않기도 합니다.

물론 넷북을 모두 써본 후배에게 물어보니 "(자기 같은 전문가 급이면) X110보다는 10만원 더 싼 델 넷북을 사겠다"고 하더군요. SSD를 썼고 용량도 부족하지만 10만워 가격 차이면 8GB 정도 더 끼워서 쓸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대만 계열과 달리 델의 넷북 역시 감성지수가 꽤 높아 매력이 있다는 겁니다.

다만 누나나 형, PC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권한다면 X110을 권하겠다고 하더군요. 굳이 애프터서비스를 논하지 않더라도 용량이 넉넉한 하드디스크 모델이면서 감성적인 면이 훨씬 좋다는 게 이유입니다.

넷북 중 일부 제품은 와이브로 등의 번들로 들어가 통신 서비스를 신청하면 휴대폰처럼 보조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할부로 내는 서비스를 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넷북 가격이 50만원이라면 10만원을 보조금으로 '까주고' 나머지 40만원은 18개월에 걸쳐 나눠서 할부로 내는 방식입니다. 40만원을 18개월 동안 나눠 내는 동안은 당연히 와이브로를 써야 하고요.

와이브로의 경우 프로모션 성격 외에는 종량제밖에 없다는 게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와이브로 같은 통신 서비스를 쓸 사람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한번에 돈을 낼 필요 없이 할부로 통신 서비스를 쓰면서 할부로 넷북을 얻을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아무튼 이제 삼성전자 모델을 기다릴 차례군요.

2008/09/23 - [IT & Tech] - 아수스, 넷북 과열되자 노트북으로 응수?
2008/09/10 - [IT & Tech] - 고민 많던 삼성전자도 '넷북 시장 진출'
2008/09/05 - [IT & Tech] - 델, 넷북 경쟁에 뛰어들다
2008/09/01 - [IT & Tech] - TG삼보도 넷북 출시 '외산 대리전 시작'
2008/08/28 - [IT & Tech] - IFA2008서 선보일 LG전자 넷북 X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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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jwmx | 2008/10/06 16:53 | DEL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로 다양한 넷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여러 가지이겠습니다만 성능이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밧데리의 용량이나 디자인을 중시하는 듯합니다. 저도 물론 중요하게 생각하겠습니다만 그에 못지않게 따지고 싶은 것이 키보드입니다. 키보드 없는 PDA를 사용해 본 적이 있어서, 키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은 폭풍 전야 같습니다. 이미 나온 제품도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업체에서 더욱..
Tracked from 소년의 눈, 소녀의 귀 | 2008/10/08 07:29 | DEL
&#160; [이 리뷰엔 사진 없고, 스펙도 없습니다. 그런 건 검색해 보면 다 나오잖아요? 그냥 저의 주관적인 소감만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160; 난 아직 학생이다. 따라서 돈이 없다. 그래도 노트북 하나 갖고싶었다. 노트북은 기백만원이었다. 그래서 슬퍼하던 중, 넷북이라는 고마운 것들이 세상에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비자금을 딸딸 긁어 넷북을 하나 샀다. 삼성의 NC10이다. &#160; 일단 색깔부터 얘기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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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09/10 22:51, IT &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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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리앙


소문만 무성했던 삼성전자의 넷북 진출이 드디어 확정 모드인 모양입니다. 와이브로 협력 발표회(KT 와이브로 얼라이언스)를 통해 삼성전자의 넷북이 모습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몇 건 올라왔군요.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는데 10.2인치 모델이지만 좌우 베젤 두께를 조절해서 8.9인치 모델도 나올 수 있는 모양이죠?

삼성 넷북 스팩과 가격 입니다...
삼성전자도 넷북사업(디지털타임스)

그리고 정확한 게 아닐 수도 있지만 이리저리 찾아보니 (클리앙에 따르면) 아톰 프로세서 N270 1.6GHz, 메모리 1GB, 하드디스크 용량은 80GB, 120GB, 160GB 3가지이고 130만 화소 웹캠을 갖췄고 블루투스와 USB 포트 3개, 6셀 배터리 등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역시 예상한대로 60만원대이고요. 제품 출시는 10월 예정이라고 합니다.

LG전자의 넷북이 HSDPA 모뎀 내장형이 있다는 특징이 있었는데 당연하지만 삼성전자 모델은 공개된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KT 와이브로 모뎀을 내장 혹은 함께 제공하는 형태가 될 모양입니다(디지털타임스 기사에도 나와있군요. KT 등 협력업체와의 협력 모델 판매 형태를 취한다고 하니). 아무튼 이제껏 나온 대만산 넷북과 달리 국내 모델은(비록 원 출신지는 대만산과 같아도) 네트워크 관련 기능을 강화해 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쓴 포스트에서도 삼성전자가 넷북을 낼 것이라는 소문을 전한 적이 있는데 사실 소문의 진원지는 노트북 업계였고 구체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소문이라기보다는 거의 확정적인 수준이었습니다. LG전자의 경우도 국내 출시는 하반기 성수기 이전에 될 것으로 보이고요(아마도 삼성전자와 같은 시기).

인텔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은 넷북에 소극적인 모습이지만 사실 센트리노2보다는 넷북이 훨씬 올해의 키워드에 맞는(미니 노트북이라고 해야 알까요?) 성공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넷북 참여는 단순한 업체 수 증가 이상의 의미가 있죠. 둘의 점유율을 합치면 국내 시장의 과반이라는 점, 이제 본격적인 넷북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점 등에서 넷북도 이제부터 시작이 되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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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09/05 12:01, IT &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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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얘기지만 오늘 드디어 델(www.dell.co.kr)도 넷북을 내놨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인스피론 미니 9. 이 제품은 해상도 1024×600을 지원하는 8.9인치 LCD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 1.6GHz, 메모리 1GB, SSD 8GB, 30만 화소 웹캠 등을 갖췄고 IEEE 802.11b/g 무선 랜과 블루투스를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4셀짜리를 썼고 크기는 232×172mm, 무게 1.034g, 운영체제는 윈도우XP를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49만 9,000원입니다. 역시 델이군요. 비록 외국에선 서비스는 헬(Hell)이라는 비아냥거림도 듣지만 아무튼 착한 가격입니다. 10인치에 하드디스크 80GB 등을 갖추고 50∼60만원대에 포진한 대만 제품과 비교한다면 어떤 게 좋을까요? 아쉽게도 인스피론 미니 9에는 하드디스크를 달 수 없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4셀을 썼지만 LCD도 조금 더 작고 뭐 이런 저런 거 따져보면 3시간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에는 넷북 관련 소식이 줄을 잇는군요. 아수스와 그의 친구들(MSI, 기가바이트. 대만에서 경쟁을 벌이는 기업들이지만 아수스가 가장 크죠. 아수스가 하면 늘 따라하는 기업이 MSI와 기가바이트라는)이 초기 시장엔 주인공이었지만 무대가 조금 작았다 뭐 이렇고(적어도 국내에선). 이젠 TG삼보와 델 등이 무대 위로 올라왔습니다.

LG전자는 시기를 조율할 뿐이지 분명히 내긴 낼 것이라고 하고 정확한 건 아니지만 삼성전자도 이미 내부에선 사양도 나와 있는 상태이고 검토가 남았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지난번 넷북 관련 포스트에도 적었지만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해도 비슷한 사양이면 60만원대에 포지셔닝될 가능성이 높겠죠(비록 69만 9,000원이 될지언정). 이미 상위 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LG와 삼성 모델이 70만원대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은. 아무튼 이렇게 된다면 하반기 시장 참 재미있겠네요. 센트리노2도 얼마 전에 나왔지만 관심은 이미 넷북에 집중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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