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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10/09/03 22:59, IT & Tech]

지난해 일본에서 인기를 끈 지워지는 볼펜입니다. 일본에서 놀러온 후배가 보여주더군요. 몰랐는데 국내에서도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이더군요. 파이로트 프릭션(PILOT FRIXION)이라는 제품인데 일단 일반 볼펜과 달리 특수 잉크로 만들었다는 게 차이라고 합니다.

잉크 분자 안에는 작은 분자가 캡슐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볼펜 위쪽에는 고무 비슷한 지우개 역할을 하는 게 있죠. 이 볼펜으로 쓴 곳에 지우개를 대고 지우면 열이 가해집니다. 지워지는 볼펜은 열이 가해지면 펜으로 쓴 잉크 분자가 움직이면서 깨지고 화학반응을 일으켜 결국 색깔이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일반 볼펜 외에도 형광펜 등 종류도 이것저것 많다고 합니다. 쓸만한 제품이지만 물론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겠죠? 볼펜 본체에도 적혀 있습니다만 "서명에는 쓰지 마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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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이 지워지는 볼펜은 심 없는 스테이플러(일명 호치키스)와 더불어 지난해 일본에서 대박 사무용품 가운데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 없는 스테이플러 동영상도 함께 올려봤습니다. 이 녀석은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철심이 필요한 일반 제품과 달리 구멍을 뚫어서 그냥 종이 자체를 엮습니다. 물론 이 녀석도 흠이 하나 있습니다. 이면지를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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